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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남호환의 골프] 43. 골프 매너, 모르면 자칫 꼴불견 연출도....

 

- 목표와 계획 설정
- 집중력과 간절함
- 핸디에 맞는 마음 자세

 

레슨을 하다 보면 자주 받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빠르고 쉽게 골프를 잘 칠수 있는지 입니다.

 

이럴 때 필자는 회원님께 얼마의 기간에 얼마의 실력을 갖추고 싶은지를 물어 봅니다만, 대개의 경우 막연한 기간과 막연한 실력을 말씀 하곤 합니다.

 

그냥 되도록이면 빨리, 다른 사람들과 라운드를 할 때 민폐 안 끼칠 정도면 된다고 하시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필자 역시 가능하면 빨리 잘 칠수 있게 레슨을 하고 싶지만, 그게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수많은 레슨을 통해 깨달아 왔기에, 골프레슨 상담을 오신 처음 골프를 배우는 초보분께 필자는 반드시 본인의 형편에 맞는 목표와 계획을 세워서 골프를 배우고 연습하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계획도 세우지 않고 골프를 배우고 연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계획을 대충? 세우고 골프에 입문하거나 골프연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해서, 레슨 상담때에 목표설정과 계획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립니다.

 

솔직히 필자가 골프를 빠른 시일안에 잘 치는 비결로 감히 말씀 드리는 것은 잘 치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 점수와 그것을 이루어 내고자 하는 기간과 또 거기에 걸맞는 계획을 세우고 연습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한가지 더 부연한다면 잘 치고자 하는 간절함과 절실함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많은 골퍼분들이 2026년 새해에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리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새해엔 골프실력 향상 목표와 계획도 세워 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골프실력 향상을 위한 목표와 계획 설정을 지금 하시고 계신 "사업"처럼 설정하신다면 필자는 반드시 원하는 기간에 원하는 실력을 이루리라 믿습니다.

 

골프계획을 "사업"계획처럼 1년 장기 목표 달성 계획과 분기별 단기 목표 달성 계획을 먼저 세우고, 다시 월별 목표 달성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신다면, 또 다른 골프의 세상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년말과 월별, 분기별 목표가 설정된다면 그 목표에 맞는 실천 계획 즉, 연습량과 연습시간이 결정 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 실천 계획을 성실히 수행만 한다면 2026년 연말에는 확실히 달라진 실력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여담이지만, 골프 상담 하러 오는 주재원 후배들에게 당부하는 마음 가짐 중에 하나가 연말까지 핸디80이 되지 않으면 귀국 발령 받는다 라는 마음으로 연말까지 이루어 내고 싶은 골프 목표와 그에 맞는 계획을 먼저 구상하라고 조언을 하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막연한 기간속에 막연한 목표 설립을 하다보니 골프실력이 본인이 기대하는 만큼 향상되지 못 하는게 아닌가 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골프실력 향상을 위해서 연습하는데 쏟아 부을 시간이 일주일에 한두시간뿐인 주재원 후배들에게 필자는 실력향상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그냥 필드 다니고 연습장 다니는것을 운동하는 셈으로 생각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어떤 결과를 이루어 내기에는 너무도 적은 시간투자 이기에, 그냥 골프를 치는 것 만으도 복받은거다 라고 생각하는 게, 실력향상 안된다고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 해 주는 말이긴 합니다.

 

그리고, 가끔 필자가 필드 레슨을 가서 첫 티샷을 하는 1번홀 티그라운드에서 티샷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께 하는 질문중에 하나가 이 홀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하면서 묻는 것입니다.

 

아직 100을 깨어 보지도 않은 분들 조차 당연하다는 듯이 "파"가 목표라는 말씀에 필자는 본인의 실력에 맞는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곤 합니다.

 

심지어 보기플레이어 분 조차 매 홀의 목표가 "파"인것을 당연스럽게 말씀 하는것을 보면서 주말골퍼에게 정확한 목표설정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곤 합니다.

 

아직 깨100을 해 보지 못한 분의 경우에, 감히 필자가 말씀 드리는 것은 매홀의 목표를 "보기"나 "더블 보기"로 조정하라는 것입니다.

 

깨100을 못 해 보신 분의 "파"기록은 프로들의 "이글"에 맞먹고, 어렵게 잡은 "보기"는 잘 치시는 분들의 "버디"에 맞먹는다고 필자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직 깨100을 못 해보신 분은 본인의 실력에 맞게 쉬운홀은 보기 목표, 난이도가 높은 홀은 더블보기를 목표로 정하고 라운드를 한다면, 또 다른 골프의 묘미를 느끼시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확신드릴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고 만복을 누리시길 기원하며, 또한 골프의 또 다른 세상을 꼭 만나 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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