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흐림동두천 16.2℃
  • 흐림강릉 14.9℃
  • 흐림서울 16.8℃
  • 흐림대전 16.3℃
  • 흐림대구 15.0℃
  • 울산 12.8℃
  • 흐림광주 15.2℃
  • 부산 13.8℃
  • 흐림고창 13.1℃
  • 구름많음제주 13.5℃
  • 흐림강화 15.5℃
  • 흐림보은 16.1℃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부동산

피클볼 소음, 미국 일부 지역 부동산 가치 하락 원인으로 지목

주거지 인근 피클볼 코트 소음 문제, 환경 및 사회적 영향 평가 필요성 부각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도시 계획 전문가들은 피클볼로 인한 부동산 가치 하락 현상이 지역 사회 편의 시설 개발 시 환경 및 사회적 영향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한다.

 

최근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피클볼은 공원, 고급 주택가, 스포츠 클럽 등 다양한 장소에 코트가 설치되며 활동적인 생활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피클볼 코트 주변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피클볼 경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공과 합성 라켓이 만들어내는 반복적인 소음이 지목된다.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의 사가모어 비치에서는 피클볼 코트 바로 옆에 위치한 주택이 소음 문제로 인해 집값을 여러 차례 낮췄음에도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집을 방문한 이들은 주택의 설계와 조경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인근에서 들려오는 공 튀는 소리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클볼 코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 가운데는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지역 당국에 운영 시간 제한, 방음벽 설치, 코트 이전 등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하이츠에서는 피클볼 코트 소음 문제가 심각해져 코트가 일시 폐쇄된 사례도 있었다. 주민들은 지속적인 소음이 삶의 질 저하와 부동산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피클볼 코트 인근 주택에 대해 잠재적 소음 문제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기존에도 고속도로, 공항, 술집 등의 주변 환경 요인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을 배경으로 미국에서는 방음벽 설치, 소음 감소 장비 사용, 운영 시간 제한, 코트와 주거 지역 간 최소 거리 설정 등 해결책이 점차 도입되고 있다.

 

도시 계획 전문가들은 이 사례가 편의시설 개발 과정에서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이로운 스포츠라고 해도 공간적·소음적 요소를 간과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베트남에서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피클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러 주거 지역과 아파트 단지에서 피클볼 코트를 편의시설로 도입하며 젊은 세대와 직장인 유입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 사례를 참고할 때, 피클볼 코트 설계와 배치 과정에서 아파트와 거리를 두고 소음 저감 자재를 사용하며 명확한 이용 시간 제한과 주민 의견 수렴 체계를 마련하는 등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피클볼 코트는 부동산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위험을 줄이고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MVN


베트남

더보기
스코다, 베트남에서 기회 잡을까… “가격·인지도 장벽이 관건”
【굿모닝미디어 | 자동차】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가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한국 브랜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중국 브랜드는 신뢰 구축 단계에 머물러 있는 과도기적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스코다는 유럽 브랜드 이미지와 내구성, 안전성 등을 강점으로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한 기술력이나 브랜드 출신만으로는 경쟁이 어려운 시장 구조라고 지적한다. 4월 28일 방송된 ‘온 더 체어(On the Chair)’ 프로그램에서 자동차 전문가 도안 안 둥은 “스코다의 가장 큰 약점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 장벽”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 소비자들은 단순히 좋은 차가 아니라 가격 대비 가치, 디자인, 안전성, 사후 서비스까지 모두 고려한다”며 “스코다는 이 기준에서 아직 명확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가격과 기능 면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최근 일부 중국 제조사들은 극한 충돌 테스트를 강조하며 안전성과 기술력을 적극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배우 유선, 월드쉐어 그룹홈 환경개선 캠페인 ‘구해줘 그룹홈즈’ 동참
[굿모닝베트남 | NGO] 월드쉐어 친선대사 배우 유선이 해외 그룹홈 아동 지원 캠페인에 함께한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족해체, 빈곤 등의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보육 공간이다. ‘구해줘 그룹홈즈’ 캠페인은 보호가 필요한 해외 그룹홈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캠페인으로, 굿즈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굿즈는 그룹홈 아이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아동이 직접 그린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을 블록 형태로 구현했다. 유선 친선대사는 최근 굿즈 제작 영상에 참여하였으며, 개인 SNS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는 등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록 형태의 그룹홈 굿즈를 손에 들고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선은 그동안 월드쉐어 친선대사로서 해외 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해외 교육지원과 국내 희귀난치질환(당원병 등) 환아 지원 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