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지앤티는 10월 22일(수) 오후 3시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시놀로지(Synology) 기반 ‘랜섬웨어 대응과 기업 데이터 생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놀로지는 2000년 설립된 네트워크 연결형 스토리지(NAS)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 관리와 백업·보호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 파트너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설치 기반을 통해 개인부터 기업까지 안정적인 데이터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탈지앤티는 네이버 시놀로지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운영하고,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판매·설치·고객 지원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놀로지 한국 공식 파트너사다.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모든 기업이 잠재적 피해 대상이라는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고도화되는 위협 환경에서 기업의 데이터 복원력과 업무 연속성(BCP)을 확보하기 위한 실무 전략을 제시하고, 보안·데이터 관리 분야의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탈지앤티 조명석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업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 발표 △휴식 및 부스 관람 △‘데이터 공유와 생산성 향상’ 발표 △럭키드로 행사(DS425+
슈에이샤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사진 어드벤처 게임 ‘OPUS: 빛갈래 오르막’이 ‘Steam Next Fest 2025’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대 디지털 게임 플랫폼 스팀이 개최하는 ‘Steam Next Fest’는 Steam에 출시 예정인 수백 가지 게임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행사다. 올해 ‘Steam Next Fest 2025’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슈에이샤 게임즈는 연출과 영상을 더욱 다듬은 새로운 버전의 체험판과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체험판은 일본어, 영어, 번체 중국어, 간체 중국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규 트레일러 역시 한층 깊이 있는 스토리의 단면을 드러내며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트레일러는 이번에 처음 공개된 게임 삽입곡 ‘Mountain’에 맞춰 새로운 장면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여정 중에 마주하는 도시와 신령들과의 교류, 그리고 점차 밝혀지는 이 세계의 미스터리를 담은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Steam Next Fest에서 유진과 소녀의 여행 ‘그 이후’를 엿볼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OPUS: 빛갈래 오르막’에 대한 자세한 정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지난 2일 키르기스스탄 판필로바군 승리공원 축구장에서 여성 청소년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쉐어가 운영하는 판필로바군 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한 학교 대항전으로, 19개 학교에서 모인 여성 청소년 선수 24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심판 오리엔테이션과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오후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선수와 코치진, 심판, 운영진 등 약 350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역량은 물론,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학교 대표선수로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친구들뿐만 아니라 아동센터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경기를 치르니 너무 즐거웠다며, 이런 축구 대회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 지부 김양수 지부장은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경기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 대표와 지역 내빈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으며, 현지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돼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대표 강기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쓰러짐 감지’ 성능시험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4년부터 배회, 침입, 방화 감지 인증을 순차적으로 취득한 데 이어 네 번째로 획득한 것으로,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SA 지능형 CCTV 성능시험 인증은 영상분석 기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국내 대표 인증 제도다. 특히 쓰러짐 감지 기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의 낙상, 실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지능형 CCTV 솔루션 ‘XFUSION VOA(엑스퓨전 보아)’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관제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실시간 이상행동 감지부터 사고 예방까지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은 2024년부터 체계적으로 KISA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아 왔다며, 배회·침입·방화에 이어 이번 쓰러짐 감지 인증까지 확보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쿠콘의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민간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예보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143종의 내부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쿠콘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해 맞춤형 데이터 개방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들이 공공데이터에 보다 손쉽게 접근하고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 및 상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콘은 금융·공공·유통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금융
베트남 주식시장이 4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며 14일 조정을 받았다. VN-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거래 유동성은 52조 동(약 20억 달러)로 9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현금 흐름의 지속성을 과시했다. 4연속 상승 후 베트남 증시는 14일 하락 전환을 맞았다. VN-지수 4.06포인트(-0.23%) 하락해 1,761.06포인트로 마감했다. HNX-지수는 275.33포인트로 거의 제자리걸음이었고, UPCoM-지수는 0.4% 상승해 113.15포인트로 마감했다.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서는 76개 종목이 상승하고 256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 대금은 52조 4160억 동(약 20억 달러)으로 전일 대비 18% 증가하며 9월 8일 이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HNX에서는 57개 종목 상승, 118개 종목 하락으로 총 거래 대금 3조 5210억 동을 기록했다. UPCoM에서는 119개 상승, 131개 하락으로 거래 대금 7150억 동을 기록했다. VN30, 소폭 상승…VIC·VHM·VPB 삼총사 견인 VN30-지수는 0.07% 상승한 2,013.69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 6개, 하락 종목 22개 중 VIC(3.16%), VHM(2.25%), VPB(2
베트남의 선도 가치창출 기업 국가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엣 리서치(Viet Research)가 재무부 산하 재정투자신문(Finance - Investment Newspaper)과 협력해 2025년 베트남 가치창출 선도기업 Top 10 - 소매업 부문을 발표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변동성·불확실성·복잡성·모호성(VUCA)이 심화되는 가운데, 성공적인 기업들은 가치 추출 모델에서 가치 창출 모델로의 전략 전환을 통해 기업, 주주, 직원, 사회에 지속 가능한 장기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사회에 다차원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 기업들을 선정·공로를 인정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발전 촉진, 베트남의 글로벌 경제 지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선정 기준으로는 규모와 성장률, 이익 및 예산 기여, 환경·정책·노동 복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약속 및 혁신 등이 적용됐다. 상세 목록과 연구 방법은 프로그램 정보 포털 https://value10.vn/ 에 게시돼 있다. 소매 시장, 코로나 후 강력한 도약…2025년 3,500억 달러 규모 전망 베트남 소매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며 경제의 기둥으로 부상했다. 20
호치민시가 교통체증과 침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도시의 강점이 병목현상으로 전락해 투자자와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또럼 당 총서기가 강조했다. 그는 14일 오전 열린 2025-2030년 임기 호치민시 당 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치민시가 빈증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을 합병한 후 처음 열린 대회로,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교통·침수 해결, 도시 경쟁력의 핵심 총서기는 “교통체증과 침수는 수십 년간 지속된 문제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임기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시의 장점이 약점으로 변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교통체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관광객과 투자자, 인재 유입이 저해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고조로 인한 침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비가 올 때마다 시민들이 물을 헤치고 다니며 생활이 혼란에 빠지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며 정부가 호치민시와 함께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환경오염과 마약 문제를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과제로 언급하며, 대회 후 즉시 목표 이행에 착수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몸값 요구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한국인 관광객과 사업가들이 캄보디아 방문을 점차 꺼리고 있다. 캄보디아 한인회 정명규 회장은 10월 13일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레스토랑과 여행사는 예약 계약을 잇따라 잃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한국 파트너들과 연락을 끊었다. 캄보디아에 올 때는 ‘눈에 띄지 말고 조용히 행동하라’는 조언이 오간다”고 전했다. 최근 몇 달간 한국 당국은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한국인 사건을 다수 보고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 또는 사기 센터에서 강제 노동에 내몰렸다. 이는 서울-프놈펜 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사기 센터는 주로 중국 범죄 네트워크와 연계된 갱단이 운영한다. 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경상북도 출신 22세 학생의 사건이다. 그는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에 도착한 뒤 납치되어 몸값을 요구받았으며, 8월 초 고문 끝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1일 정부에 “캄보디아 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교 자원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한국 경찰은 프놈펜에 전담 부서를 설치해 시민 지원과 관련 사건 수사를 강화할 것
3분기 구 호찌민시의 아파트 공급은 고급 부문에 크게 집중되어 전체 공급 품목의 약 60%가 고급 아파트에 속했다. 나이트 프랭크 베트남 보고서에 따르면, 합병 전 3분기 호찌민시는 신규 분양 아파트 1,800세대와 미분양 아파트 2,600세대를 기록하여 전체 1차 공급 물량은 4,400세대에 달했다. 이 중 고급 아파트가 전체 1차 공급 물량의 57% 이상을 차지했으며(평방미터당 1억 1천만~2억 5천만 동), 주로 구 투득시에 집중되었다. 고급 아파트 공급이 중·고급 주택 시장을 압도하면서 지난 분기 아파트의 평균 1차 가격은 평방미터당 약 9,600만 동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했다. 원 마운트 그룹 시장조사센터에서도 유사한 동향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 호치민시는 5,500채 이상의 신규 아파트를 분양했으며, 평균 분양가는 평방미터당 약 9,600만 동으로 같은 기간 대비 21% 상승했다. 이번 분기에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방미터당 1억 800만 동에서 1억 3천만 동 사이였으며, 그중 약 62%가 고급 및 럭셔리 부문으로, 평방미터당 1억 동에서 2억 동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에비슨 영 베트남(Avison Young 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