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가 국내 기업의 해외 파견자와 출장자를 대상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보안·재난·의료 이슈에 대한 위치 기반 실시간 위험 경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실시간 위험 경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안전 관리 채널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인터내셔날SOS 글로벌 보안센터에서 수집·분석한 실시간 경보를 임직원의 위치와 연동해 맞춤형으로 전달하며, 실제 위험에 노출된 직원에게만 필요한 정보와 행동 지침을 제공해 대응 효율을 높인다. 또한 해외 현지 임직원 대상 안전 확인을 자동화해 대규모 요청·회신·집계를 일괄 처리한다. 임직원은 즉시 응답하고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자동으로 반영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전 세계 실시간 위험 경보 자동 수집·가공·발송(연간 1만 건 이상) △안전 확인 요청 및 응답 취합 △실시간 대시보드 시각화 등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강승구 인터내셔날SOS 코리아 사장은 “이번 솔루션은 기업이 가장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임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도록 돕는
200권 한정판으로 최초 공개된 '올해의 등대 우표첩'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 목표액을 20배 초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등대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와디즈에서 '올해의 등대 우표첩' 펀딩을 진행한 결과, 오픈 1분만에 '1+1 더블버드 리워드' 우표세트가 전량 매진됐고 '싱글버드 리워드'도 열흘 만에 매진되는 등 목표액의 2,032%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등대 5종 우표첩'은 200권 한정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가 높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해양수산부가 매해 지정해 온 '올해의 등대' 5개의 구등대와 신등대, 섬의 특징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담아, 20장의 우표 한 칸 한 칸이 모여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게 특징이다. 우표첩에는 2019년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가덕도 등대', 2020년 '팔미도 등대', 2022년 '호미곶 등대', 2023년 '거문도 등대', 2024년 선정된 '주문진 등대'까지 올해의 등대 5개가 수놓아져 있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등대의 가치를 가까이서 느끼고 해양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재해
NXN은 26일 자사의 신작 방치형 RPG ‘라이즈 신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즈 신 키우기’는 화려한 연출과 서사 중심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다. 플레이어는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과 다채로운 스킬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스킬의 이펙트는 타격감과 시각적 몰입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태초신을 배신한 12신에 맞서 싸우는 전쟁의 신 ‘데마크란’의 복수를 그린 서사는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육신을 잃고 인간의 몸에 깃든 데마크란의 영혼은 전장을 누비며 점차 본래의 힘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와 함께 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보상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오프라인 성장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바쁜 일상에서도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운로드 1위 기념 특별 보상 및 한가위 한정 이벤트 진행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 달성을 기념해 NXN은 ‘라이즈 신 키우기’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기념 패키지는 약 19만9999원 상당의 성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최근 방송 프로그램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네팔 아동 ‘타망’에게 한국어 교육 지원을 이어간다. 타망은 올해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에서 기안84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도 다시 등장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월드쉐어는 방송 이후 지난 6월부터 네이버 해피빈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타망과 네팔 고산지역 아동 교육 지원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오는 10월에는 한국어 교육비, 생계비 및 병원비를 전달해 타망이 네팔 현지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월드쉐어는 타망의 고향인 솔로콤부 남체 지역의 아동 20여 명에게도 학비와 생계비를 전달해 고산지역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버지 병원비를 위해 카트만두에서 일을 하며 생활하던 타망은 최근 네팔 최대 명절인 더사이(한국의 추석과 같은 명절)를 맞아 고향 남체로 돌아와 부모님을 도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월드쉐어와의 통화에서 “저를 도와주신 월드쉐어 후원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에 계신 분들의
베트남이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율이 21%에 불과해 지역 내 다른 국가들(태국 30%, 말레이시아 46%)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출품 내 국내 부가가치(VAT) 비중도 12.7%로 미미해 국내 기업 공급망 강화가 급선무로 떠올랐다.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인 수출은 2024년 GDP의 약 87%를 차지할 전망이지만, 전체 수출의 73%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에 집중돼 국내 기업 비중은 27%에 그친다. 국내 생산 부문의 취약성과 FDI 의존 증대는 FDI 기업들의 생산·경영 전략 조정 시 위험을 키운다. 지난 주말 '시장 연계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쟁력 제고 워크숍'에서 베트남경제과학협회 부이 꽝 뚜안 부회장(부교수·박사)은 "2024년 베트남 수출액이 4055억달러(약 GDP 87%)에 달하지만, 전자·섬유 등 핵심 산업에서 VAT 비중이 낮다"고 지적했다. 예비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 64.7%가 GVC 진입 준비가 미흡하며, 실제 참여 가능한 기업은 2.5%, 핵심 기술 장악 기업은 0.3% 미만이다. 약 74% 기업이 공급망 검사 요구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베트남 증시가 오전 변동성을 거친 후 오후 중반 녹색으로 돌아섰으나, ATC(마감 주문) 세션의 매도 압력으로 VN지수가 5포인트 이상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반전 양상을 보였다. 개장과 함께 VN지수는 기준가 위에서 출발했으나 곧 적색으로 물들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 폭은 크지 않았고, 10시 이후 부동산 그룹의 지지로 기준가로 복귀하며 긍정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오전 말미에 은행·금융서비스·석유가스 종목들이 잇따라 조정을 받으며 반전됐다. 적색은 오후 초반까지 이어졌다. 오후 2시경 VN지수가 녹색으로 전환하며 167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이는 잠시뿐이었다. 곧이어 매도 주문이 쏟아지며 지수가 하락했다. ATC 세션에 들어서자 주요 종목에 매도 압력이 지배적이었고, 한때 기준 대비 13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장 마감 VN지수는 1661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를 끝내 전일 대비 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HOSE 전체에서 하락 종목이 203개로 상승 종목(약 100개)의 거의 두 배에 달하며 공감대가 확대됐다. 은행과 증권주가 시장에 가장 큰 압력을 가했다. 오늘 하락에 가장 크게 기여한 10개 종목 중 6개가 이
베트남 신한은행(Shinhan Bank Vietnam Limited)이 상반기 세전이익 2조7870억동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 세후이익도 2조2,220억동으로 12% 줄었으며, 이는 비용 급증과 순이자수익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외환 및 투자증권 부문은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신한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중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총운영이익(TOI)은 4조6,060억동으로 전년 대비 5.9% 줄었다. 반면 운영비용은 9.6% 증가한 1조5,41억0동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사업활동 순이익은 3조650억동으로 12.1% 감소했다. 수익 구조를 보면 순이자수익이 3조9,230억동으로 8.1% 하락했다. 이는 이자비용(27.7%↑)이 이자수익(2.1%↑)보다 크게 증가한 탓이다. 반대로 비이자수익은 6,830억동으로 9.26% 성장했다. 외환 사업이 4,310억동(20%↑)으로 주도했으며, 투자증권 순수익도 860억동으로 지난해(30억동) 대비 대폭 늘었다. 반면 서비스와 기타 활동 부문은 각각 31.4%, 53% 감소한 1,370억동과 290억동에 그쳤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207조1,770억동으로 연초 대
베트남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9개월도 안 돼 100조동(약 4억달러) 이상을 순매도하며 대규모 자본 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순매도액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VN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내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벌어진 '역설적' 현상이다. 24일 기준으로 외국인들의 전체 시장 순매도액은 100조동을 넘어섰다. 이 중 호찌민증권거래소(HOSE)가 92조5000억동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2024년 전체(93조동)를 이미 넘어섰다. 2024~2025년 2년간 누적 유출액은 193조동(약 74억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 규모다. 매도 압력은 대형주에 집중됐다. 빈그룹(VIC), FPT, 빈홈스(VHM), 비엣콤뱅크(VCB), 호아팟(HPG) 등이 주요 타깃으로, 빈그룹만 8월 초 이틀간 1조2600억동 규모 거래로 외국인 지분율이 급감했다. FPT, VHM, VCB도 수백억에서 수천억동의 순매도가 이어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 상황과 대조적이다. 2024년 VN지수는 1200~1300포인트대에서 횡보했으나, 올해는 1600포인트를 돌파하며 1700포인트에 근접했다. 거래액이 30억달러를 넘는 세션이 빈번하며, 은행·부동산·증권주가
베트남 호찌민시 당국이 12억달러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인 엠파이어시티 LLC의 추가 토지사용료(약 8조8000억동, 3억3327만달러) 재평가 청원을 거부했다. 이는 2017년 납부한 3조5000억동(1억3255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금액으로, 개발사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엠파이어시티 LLC는 베트남 현지 기업 티엔푸옥·쩐타이, 싱가포르 케펠랜드, 홍콩 가우캐피털파트너스로 구성된 합작법인(JV)이다. 이들은 2019년 정부 감사에서 투티엠 지역 11.5헥타르 부지의 토지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2016년 50년 임대 계약을 체결한 이 프로젝트는 주거 타워, 사무실, 전망 타워 등을 포함할 예정이었다. 개발사는 추가 부담이 수십억달러 규모의 부채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제 분쟁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2015년 토지 할당 시점을 기준으로 책임을 명확히 하고, 당시 적용된 통보 36/2014호를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잦은 계획 변경이 국가와 투자자 자원을 낭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호찌민시 재무부는 25일 브리핑에서 가치평가위원회가 재평가를 승인했으며, 원래 요금에 5조동(1억8940만달러) 이상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빈그룹의 VIC 코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00개 이상의 종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거의 9포인트 상승하는 데 기여했다. 전일의 강세에 힘입어 ATO(주가 상승장)에서 주가는 9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그 직후 VN 지수 차트는 기준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지속적으로 변동했다. 유동성은 급등하여 전일 동기 대비 3조~4조동을 유지했다. 10시 20분 이후 지수는 붉게 물들었지만, 점심시간 전 기준선으로 조정되었다. 오후 VN 지수는 크게 상승하여 1,670포인트를 시험하기도 했지만 빠르게 하락했다. 그러나 호세(HoSE) 종목의 약 3분의 1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던 오전과 달리 시장 폭은 변동이 없었다. 세션이 끝날 무렵, VN-지수는 개선되어 어제보다 약 9포인트 상승한 1,666포인트 이상으로 마감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높지 않은데, 이는 종목 수의 증가와 감소가 각각 188개와 126개로 미미한 차이를 보인 것에서 알 수 있다. 오늘 5/19 종목군은 업종 지수 하락을 기록했다. 종합 지수는 주로 빈그룹(Vingroup)의 VIC 주식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오늘 VIC는 주당 15만 8천 동(VND)으로 6% 상승 마감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