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코 비나 사업 중단 통보
주문량 감소와 생산 전환으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호치민시(구 빈즈엉성) 산업단지에 위치한 판코 비나(Panko Vina Co., Ltd.)가 사업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고 뚜오쩨 신문이 보도 했다. 12월 25일, 호치민시 수출가공구역·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호치민시 벤깟동 미푸억 산업 단지의 판코 비나가 생산 및 사업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판코 비나는 지역에서 꽤 잘 알려진 기업으로, 수십 년간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는 점과 연말 설 연휴를 앞두고 생산 및 사업 활동을 중단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판코비나는 다양한 종류의 섬유 및 의류 가공, 염색, 제조 사업을 하는 회사로, 2,64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공지를 통해 "모든 관련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한 결과, 판코비나는 2026년 2월 1일(음력 12월 14일)부터 생산 및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폐업 사유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꽝남성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수주량 감소를 고려하여 생산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판코 비나(Pan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