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베트남의 두 인기 관광지 나짱(Nha Trang)과 달랏(Da Lat)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완공되면 현재 4시간 정도 걸리는 이동 시간이 절반인 2시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3월 30일, 람동성 인민의회는 나짱-달랏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권한 통합과 세부 사업 분할 계획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전체를 주관하고 추진하는 권한은 칸호아성(Khanh Hoa) 인민위원회가 맡는다.
람동성을 통과하는 구간은 보상, 토지 수용, 재정착 등 세부 사업으로 나누어 지방 예산으로 시행한다. 람동성은 2026~2030년 중기 공공투자 계획에서 약 7조6800억 동을 투입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약 25조 동(약 10억 달러)으로, PPP(공공-민간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체 노선 길이는 80.8km이며, 칸호아성 구간이 약 44km, 람동성 구간이 약 36.8km이다. 4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노반 폭은 22~24.75m, 설계 속도는 80~100km/h이다.
노선은 칸호아성 디엔토(Dien Tho) 코뮌에서 시작해 달랏성 다라호아(Darahoa) 교차로에서 끝난다. 완공 시 현재 27C 국도를 통해 칸레( Khanh Le) 고개를 넘는 데 걸리는 3.5~4시간이 1.5~2시간으로 크게 줄어든다. 특히 우기마다 산사태가 자주 발생해 위험했던 칸레 고개의 위험 요소도 해소될 것이다.

앞서 1월, 건설부 장관은 두 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2026년 5월 19일 착공을 목표로 신속히 합의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나짱과 달랏을 오가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두 도시 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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