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가 소셜 미디어와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급성장한 화장품 시장의 '짝퉁' 및 허위 광고 근절을 위해 강력한 칼을 빼 들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판매가 주요 타깃이 될 전망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보건국, 산업통상국, 경찰 등 관계 부처에 온라인 및 라이브 스트리밍 화장품 판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 "뷰티가 대세" 지표로 보는 시장 규모 베트남 소비자들은 지난해 주요 4대 온라인 플랫폼(쇼피, 틱톡샵, 라자다, 티키)에서 화장품 구매에만 엄청난 금액을 쏟아부었다. 총 지출액: 약 74조 5,000억 동 (전년 대비 30% 증가) 구매 수량: 5억 6,000만 개 이상 (전년 대비 6% 증가) 현황: 이커머스 내 전 카테고리를 통틀어 상품 판매액(GMV) 1위를 기록 중이다. ◇ 주요 단속 및 규제 대상 시 당국은 시장의 급성장 이면에 숨은 위반 사례들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고위험 시설 집중 점검: 전자상거래, SNS, 특히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의 출처를 집중 추적한다. 허위 광고 모니터링: 문화체육국과 협력하여 디지털 플랫폼에서 소비자를 오도하거나 효능을 과장하는 광고를
방글라데시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NiV)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는 등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7일, 방글라데시 북부에서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발병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 감염 경로와 증상 원인: 감염된 과일박쥐의 배설물로 오염된 신선한 대추야자 수액을 섭취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증상: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나, 급격히 진행되어 방향 감각 상실, 경련, 뇌염을 유발한다. 진행: 이 환자는 1월 21일 첫 증상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일주일 만에 숨졌다. ◇ 아시아 각국 및 베트남 대응 현황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니파 바이러스가 재출현하자, 인접 국가들은 즉각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검역 강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국제공항에서 입국객을 대상으로 체온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베트남 상황: 현재까지 베트남 내 확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보건부는 니파 바이러스를 '극도로 위험한 전염병 A군'으로 분류하여 예의주시하고 있다.
베트남 증권 시장의 개인 투자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6년 1월 한 달 동안 약 24만 5천 개의 신규 증권 계좌가 개설되며, 베트남 전체 증권 계좌 수는 1,210만 개를 넘어섰다. 베트남 증권예탁결제원(VSDC)에 따르면, 2026년 1월 31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증권 계좌 수는 1,206만 6,115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말 대비 24만 4,370개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 계좌를 포함하면, 현재 베트남 시장에 개설된 전체 증권 계좌 수는 1,211만 6,647개에 달한다. 이번 증가로 베트남 증권 시장은 정부가 승인한 ‘2030년 증권시장 발전 전략’에서 제시한 1,100만 개 계좌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상태다. 개인 투자자 저변 확대가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개인 투자자 중심 구조 여전 계좌 구성 면에서는 여전히 개인 투자자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 계좌 가운데 개인 투자자 계좌는 1,204만 6,814개, 국내 기관 투자자 계좌는 1만 9,301개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 계좌는 총 50,532개로, 한 달 동안 344개 증가했다. 이 중 외국인 개인
베트남 차량 호출 시장에서 SM 그린(SM Green, Xanh SM)이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독보적인 선두 지위를 공고히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베트남 차량 호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SM 그린은 총 거래액(GMV) 기준 51.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그랩(Grab)은 42.64%로 2위를 차지해, 양사 간 점유율 격차는 약 9%포인트까지 확대됐다. 안정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특정 플랫폼이 장기간 과반 점유율을 유지한 것은 베트남 차량 호출 시장의 경쟁 구도가 사실상 고착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베트남 차량 호출 시장의 총 거래액은 약 4억 9,072만 달러, 총 이용 건수는 1억 3,331만 건에 달했다. 시장 규모가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단일 플랫폼이 15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킨 것은 사용자 선택이 반복적으로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 “시장 점유율은 수백만 번의 일상적 선택의 결과” 앞서 또 다른 독립 조사기관 Q&Me 역시
최근 학생과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블티가 장기간 섭취 시 간과 신장, 내분비계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일상 음료처럼 소비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건강 위험이 숨어 있다는 지적이다. 버블티는 홍차, 녹차, 우롱차 등 차를 기반으로 우유, 타피오카 펄, 다량의 설탕과 각종 토핑을 더해 만들어진다. 고품질 찻잎을 사용할 경우 항산화·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매장에서 천연 차 대신 합성 향료나 분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출처가 불분명한 일부 향료에는 독성 유기 화합물이 포함될 수 있으며, 장기간 체내에 축적될 경우 간 기능 저하 등 전반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저품질 재료가 키우는 위험 문제는 우유 대체 재료에서도 드러난다. 일부 소규모 업소에서는 신선한 우유나 연유 대신 경화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식물성 크림을 사용한다. 이 크림은 단백질이나 칼슘, 지용성 비타민은 거의 제공하지 않으면서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아,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감소시켜 심혈관계 건강을 해칠
롯데쇼핑이 2025년 베트남 시장에서 그야말로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베트남의 성과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을 제치고 해외 사업의 핵심 기지로 우뚝섰다. 롯데쇼핑이 2025년 4분기 및 2025년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조 5220억 원(약 62조 4800억 동)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4.7% 증가한 2277억 원(약 4조 390억 동)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150억 원(약 2조 400억 동)으로, 전년 동기 1조 1600억 원(약 18조 230억 VND)의 적자와 대비되는 흑자를 냈다. ◇ 백화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하드캐리그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던 베트남 백화점 부문이 드디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매출 1,050억 원 / 영업이익 100억 원 (첫 흑자 기록) 일등공신: 2023년 9월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매 분기 기록적인 수익을 경신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외국인 고객: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이 2016년 정점을 찍었던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 마트(슈퍼마켓): 15%라는 독
2026년 '말띠 해(병오년)' 설 연휴를 맞아 호치민 탄손녓 국제공항이 역대급 인파로 북적일 전망이다. 이번 연휴는 특히 제3터미널(T3)이 개장 후 처음으로 맞는 설 대목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공항 여행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굿모닝 배트남'이 정리해 본다. ◇ 2026 설 연휴 탄손누트 공항: "하루 16만 5천 명의 대이동" 탄손녓 공항 당국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2026년 2월 14일 ~ 22일) 동안 일일 평균 14만 5천명, 가장 붐비는 피크 데이에는 최대 16만 5천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5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 숫자로 보는 설 연휴 운영 현황 구분 내용 비고 피크 기간 2026년 2월 14일 ~ 22일 총 9일간 일평균 운항 940편 (국제선 340 / 국내선 600) 평시 대비 25% 증가 가장 붐비는 날(출발) 2월 13일 ~ 14일 (음력 12월 26~27일) 약 1,017편 운항 가장 붐비는 날(귀경) 2월 21일 ~ 22일 (음력 1월 5~6일) 최대
최근 기아(Kia)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이 베트남 시장 상륙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성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온 더 시트(On the Seat)'에 출연한 자동차 전문가 도안 안 둥은 타스만이 베트남의 치열한 픽업트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확실한 '한 방'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 "장난감 같은 디자인, 베트남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 도안 안 둥 전문가는 타스만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사진을 봤을 때 장난감 자동차인 줄 알았다"며 파격적인 디자인에 의문을 제기했다. 디자인 불일치: 북미 스타일의 각진 디자인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하고 '미완성'된 느낌을 줄 수 있음. 애매한 크기: 기존 픽업보다 10~20cm 길 뿐, 실제 사용성에서 큰 차별점을 주지 못함. 콤팩트하지도, 압도적으로 크지도 않은 애매한 위치. ◇ 넘을 수 없는 '레인저'의 벽 베트남 픽업트럭 시장은 포드 레인저(Ford Ranger)가 장악하고 있다. 전문가는 타스만이 저가 전략을 써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봤다. 레인저의 촘촘한 라인업: 6억 동(VND
베트남은 전남 진도 군수가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항의 서한을 보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전남 진도 군수가 "베트남 여성을 수입하자"는 발언을 한 것을 "모욕적이고 부적절한 언어"로 간주하고 전라남도청과 진도군수실에 서한을 보냈다고 2월 6일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월 4일 광주·전라남도 통합 세미나에서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전국 89개 인구 감소 위기 지역 중 20%가 전라남도에 있다고 지적했다. 김희수 진도 군수는 "통합 과정에서 동시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스리랑카나 베트남 같은 곳에서 젊은 여성을 데려와 농촌 지역의 미혼 남성과 결혼시키고, 특별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김 군수의 이 발언은 한국 내 베트남 교민 사회에서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이들이 그의 발언이 "도를 넘었다"며 다문화 사회, 인권, 성평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여론이 거세지자 김 군수는 당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신의 발언은 인구 감소 문제를 강조하려는 의도였으며 "수입"이라는 단어 사용이 부적절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특정 국가나 개인을 비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이번 발언
축제의 절정인 판시판부터 튤립으로 가득한 바나힐, 그리고 독특한 경험과 눈부신 불꽃놀이로 유명한 진주섬까지, 썬월드가 특별한 봄 여행을 선사합니다. 전통적인 설날의 정취를 살리면서도 신선하고 매력적인 경험과 의미 있는 만남의 순간들을 선사하는 여행입니다. ◇ 푸꾸옥, 설날 연휴 검색 순위 1위 차지 푸꾸옥이 2026년 설날 여행지 국내 검색 순위에서 작년 동기 대비 3단계 상승하며 1위를 차지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다채로운 특별 경험을 선사하는 푸꾸옥은 전통적인 정취를 간직하면서도 활기차고 상쾌한 설날 연휴를 약속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푸꾸옥 설날 여행은 세계에서 가장 긴 3선식 혼톰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에서 시작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섬의 바다와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지상에는 썬 월드 혼톰이 있어 20개 이상의 슬라이드를 자랑하는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부터 엑소티카 빌리지의 목재 롤러코스터까지 하루 종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망고 레스토랑에서는 소박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전통적인 설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섬에서의 설날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해질녘이 되면 선셋 타운은 얌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