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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고속도로: 호치민–달랏 3시간 시대 앞당긴다…17.7조 동 고속도로 사업 속도전

핵심 구간 ‘바오록–리엔쿠엉’ 순항…2026년 본격 착공 확대
PPP 방식 대형 인프라…교통난 해소·경제 연결성 강화 기대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남부 핵심 교통 프로젝트인 호치민–달랏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며 이동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7조7,000억 동 규모로, 완공 시 호치민시에서 달랏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약 6시간에서 3시간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핵심 구간 ‘바오록–리엔쿠엉’…고속도로망 완성의 연결고리

 

핵심 구간인 바오록-리엔쿠엉 고속도로는 총 길이 73.6km, 설계 속도 시속 100km로 건설되며, 총 투자액은 약 17조7,180억 동에 달한다. 이 노선은 전체 200km 이상에 이르는 다우자이–리엔쿠엉 고속도로 축의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 완공 시 남부 경제 중심지와 중부 고원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전략적 인프라로 평가된다. 사업은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추진되며, T&T 그룹이 주도하는 컨소시엄(푸옹짱그룹, 푸옹탄 등 참여)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공정률 진전…토지 확보·기초 작업 진행

 

현재까지 주요 진척 상황은 다음과 같다.

  • 전체 사업 면적 약 595헥타르 중 278헥타르(약 47.5%) 토지 인계 완료
  • 지형·지질 조사 대부분 완료
  • 폭발물 제거 작업 약 30% 진행 (2026년 6월 완료 목표)
  • 일부 구간 설계 작업 80% 이상 완료

다만 투자자는 전체 자금 중 일부만 집행했으며, 대출 계약 및 자본 조달 계획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호치민시에서 달랏까지 3시간, 2027년 고속도로 완공 후

 

또 다른 축 ‘탄푸–바오록’도 병행 추진

 

함께 추진 중인 탄푸-바오록 고속도로 역시 설계 및 조사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 기술 설계: 2026년 4월 중 확정 예정
  • 산림 전용 및 광물 관련 절차: 2026년 4월 완료 목표
  • 1단계 부지 인계 완료

두 노선이 연결되면 호치민–달랏 직결 고속도로망이 사실상 완성된다.

 

국도20호선 교통난 해소 기대

 

현재 주요 연결 도로인 국도 20호선은 교통량 증가로 정체와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다. 고속도로 개통 시 교통 혼잡 완화, 물류 운송 효율 개선,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2026년 5월까지 핵심 절차 완료” 속도전

 

회의를 주재한 응우옌홍하이 람동성 인민위원회 부주석은 각 부처에 대해 지연 요소 해소와 공정 가속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특히 ▲2026년 5월 31일까지 전체 행정·기술 문서 완료 ▲산림 용도 변경 및 설계 승인 신속 처리 ▲공사 가능한 구간부터 즉시 착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투자자들에게는 추가 자금 조달, 계약 체결, 2단계 투자 계획 확정을 2026년 5월 이전에 마무리할 것을 요구했다.

 

남부–중부 경제축 연결 ‘게임체인저’ 기대

 

이번 고속도로 사업은 단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베트남 남부와 중부 고원 지역을 연결하는 경제 축 형성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완공 시 관광, 물류,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며 “특히 달랏 관광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사업은 일부 행정 절차와 자금 조달 과제가 남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베트남 교통 인프라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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