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중동 분쟁으로 급등했던 베트남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크게 떨어졌다. 산업통상부와 재무부의 공동 조정으로 모든 석유 제품 가격이 리터(또는 kg)당 1,770~4,100동 인하됐다. ◇ 새 가격 및 인하 폭 (3월 25일 오후 2시 기준) 품목 새 가격 (VND) 인하 폭 (VND) RON 95-III 휘발유 29,950 -3,890 E5 RON 92 휘발유 28,070 -2,040 경유 (Diesel) 37,890 -1,770 등유 (Kerosene) 36,350 -4,100 연료유 (Fuel oil) 20,240 -2,360 (단위: VND/리터 또는 kg, 품목에 따라 다름) 불과 하루 전인 3월 24일 밤 11시에는 중동 사태로 인해 가격이 리터당 2,940~6,240동 급등한 바 있다. (당시 RON 95-III은 33,840동, 경유는 39,660동까지 올랐음) ◇ 정부 대응 조치정부는 “누적 충격”을 피하기 위해 유연한 가격 관리를 실시했다. 가격 안정 기금(Price Stabilizat
[굿모닝베트남]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방글라데시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팀이 공격과 수비 모두 질적으로 강화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3월 25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방글라데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도호앙헨, 도안반하우, 쩐딘쫑의 합류로 팀의 라인업이 더 좋아졌고,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도 치열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집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브라질 출신 천연화 선수 도안호앙헨 (본명 Hendrio Araujo da Silva)이다. 1994년생 미드필더로 FC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 라 마시아 출신이며, 2020년부터 베트남 V리그에서 활약해왔다. 2025년 10월 베트남 국적을 취득했으나 FIFA 규정상 5년 연속 거주 요건을 12월에 충족해 이번 소집부터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호앙헨은 빈딘, 남딘을 거쳐 올 시즌 하노이 FC로 이적, 1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다. 특히 과거 빈딘·남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응우옌쑤언손과 재회해 공격 옵션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김상식 감독은 “헨은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준다. 손과 헨을 함께 투톱이나 중앙 공격수로 배치하는 등 여러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중국 전기차 기업 BYD의 7인승 전기 MPV 모델 BYD M6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며 전통적인 일본·한국 브랜드 중심의 MPV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BYD M6는 2024년 10월 베트남 출시 이후 약 2,000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된 한국과 일본 브랜드의 대표 MPV 모델인 현대 커스텀과 도요타 아반자 프레미오의 판매량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아직 절대적인 판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기차 기반 MPV가 단기간 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량을 따라잡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가족용 및 서비스 차량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새로운 선택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BYD M6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앞세운 순수 전기 7인승 MPV로, 출시 이후 빠르게 베트남 내 브랜드 핵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BYD의 베트남 전체 판매량이 약 5,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M6가 이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실상 베스트셀러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차량 성능 측면에서는 최고출력 1
[굿모닝미디어] 베트남 IT 대기업 CMC의 자회사 CMC 사이버보안(https://cmccybersecurity.com/en/)이 한국 사이버보안 기업 이글루(IGLOO: https://www.igloo.co.kr/)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내 인공지능 기반 보안 솔루션 도입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금요일 하노이에서 체결됐으며,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금융·은행·보험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협력 배경으로 작용했다. 양사는 IGLOO의 첨단 보안 기술과 CMC 사이버보안의 현지 구축 및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 기업과 정부 기관 전반에 걸쳐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협력 분야는 은행·금융·보험 등 이른바 비에프에스아이 산업이다. 이 분야는 디지털화 수준이 높은 만큼 사이버 공격에 가장 취약한 영역으로 꼽히며, 최근에는 지능형 공격과 자동화된 해킹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CMC 사이버보안
[굿모닝미디어] 인공지능이 이미 인간 수준의 일반 지능에 도달했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세계 최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우리는 이미 초지능 인공지능, 즉 AGI에 도달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젠슨 황 CEO는 3월 23일 공개된 팟캐스트에서 컴퓨터 과학자 렉스 프리드먼과의 대화 중 AGI의 정의 자체가 논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GI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스타트업을 설립·개발·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본다면, 우리는 이미 그 단계에 와 있다”고 단언했다. 이 같은 발언은 기존의 AGI 개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AGI는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을 의미하지만, 황 CEO는 보다 실용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즉, 완전한 인간 수준의 사고 능력보다는 ‘경제적 성과 창출 능력’을 기준으로 AGI를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인공지능이 반드시 장기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거나 조직을 관리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간단한 웹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소액을 지불하면서 단기간에 막대
[굿모닝베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베트남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 Vietnam) 포지션을 공개 채용 중이다. 근무지는 호치민시로 명시됐으나 원격근무가 가능하며, 10년 이상의 고위 경력자를 적극 우대한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베트남 총괄 매니저는 베트남 내 영업 운영, 재무 관리, 인력 채용 및 팀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경영학 또는 관리학 학사 학위(석사·MBA 우대), 유사한 고위 관리직에서 10년 이상 경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 지식, 법률 관련 경험, 그리고 베트남 내 이해관계자(정부·규제 기관·파트너)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바이낸스가 베트남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부가 5년간 암호화폐 시장 시범 운영을 추진 중이다. ◇ 바이낸스와 베트남 협력 현황 2025년 11월: 호치민시 과학기술국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호치민시 3구 쯔엉찐 거리 Sihub(창업혁신센터) 건물 6층에 사무소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현재까지 공식 결정은 미발표) 2
[굿모닝베트남] 호치민 발] 오늘 증시는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수는 약 24포인트 상승하며 1,600포인트 선을 탈환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총 122포인트 급락했던 VN-지수의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 이날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지수는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한때 40포인트 가까이 올라 1,630포인트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장 후반 매수 동력이 약해지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고, 결국 +23.8포인트(약 +1.5%) 상승한 1,615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흐름상 VN-지수가 단기적으로 1,560~1,631포인트 구간에서 등락하며 MA200(200일 이동평균선)을 재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오늘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1개월 단기 추세는 여전히 하락 쪽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기보다는 낮은 비중으로만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 ◇ 오늘 시장 특징- 상승 종목 우세: HOSE에서 상승 종목 270개 이상, 하락 종목의 약 5배 - VN30 바스켓: 상승 25개 vs 하락 3개 - 가장 큰 기여 업종: 은행 전체 은행주가 상승 (HDB, SSB, NAB 제외)
[굿모닝베트남] 총 3200억 동 규모의 공사는 호치민시의 스포츠 상징을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 24일 오전, 투자사인 토목·산업공사 투자건설사업관리위원회(Managing Board of Investment and Construction Projects for Civil and Industrial Works)는 호치민시 문화체육국과 협력하여 통낫 스타디움 개보수 및 현대화 사업의 착공식을 공식 개최했다. 사업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2035년까지 호치민시 스포츠 및 체육 분야 개발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착공식에는 시 관계자 및 각 부처·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과거 통녓 스타디움에서 활약했던 호치민시를 비롯한 베트남의 유명 축구 선수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의장인 후인탄년(Huynh Thanh Nhan)은 기공식에서 “통녓 경기장 개보수 및 현대화 사업은 노후화된 스포츠 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 지도부의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승인은 단순히 경기장을 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호치민 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체계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후인탄년 부의장은 또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기업들이 POD(주문형 인쇄: Print-on-Demand) 모델을 활용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 가공 수출을 넘어 디자인과 브랜딩까지 직접 챙기며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최근 더 커스터마이제이션 그룹(The Customization Group:TCG)이 호치민시에 사무소를 열고 베트남 기업들의 POD 제품을 미국·유럽 시장으로 수출하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TCG 마케팅 찐키동이 총괄은 “베트남에서는 우선 merchOne Reseller 서비스에 집중해 이미 미국·유럽에서 POD 사업을 운영 중인 판매 파트너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D 모델은 재고를 보유하지 않고 디자인·콘텐츠·트렌드 분석에만 집중하는 구조이다. 소비 시장 가까이에 생산 시설을 두면 배송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TCG는 디자인 기술 인프라뿐만 아니라 유럽 5곳(독일·폴란드·라트비아)과 미국 2곳의 인쇄 시설을 연결해 생산·배송 비용을 최적화해 준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Ken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POD 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하노이의 한 청년 창업가가 한국식 카페 모델을 그대로 복제했다가 8억 동(약 4,300만 원)의 순손실을 안고 시장을 떠났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포토존만 있으면 고객이 몰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부른 참사다. ◇ 1단계: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 껍데기만 베낀 인테리어 훙 씨는 줄 서서 먹는 한국식 카페의 '현상'만 보았을 뿐, 그 카페가 왜 그곳에서 성공했는지 '본질'을 분석하지 않았다. 18억 동의 대출금 대부분을 수입 가구와 소품 등 '심미적 가치'에만 쏟아 부은 것이 첫 번째 패착이었다. ◇ 2단계: 상권과 고객의 '미스매치' (Mismatch)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입지 선정'이었다. 카페 콘셉트: SNS 사진 촬영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체크인(Check-in)' 카페. 실제 상권: 보수적인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거주하는 정적인 주거 단지. 결과: 인근 주민들은 비싸고 화려한 카페 대신 편안한 동네 커피숍(Cafe Binh Dan)으로 향했다. 인근에 대학이나 오피스 빌딩이 없다는 점은 단골 확보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 3단계: 마케팅 부재와 운영비의 압박 "지어 놓으면 올 것이다(Build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