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경제】 한국 4대 대기업 총수들이 대규모 경제 사절단 일원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 사절단에 포함돼 다음 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은 한국 재계 주요 인사 약 200명 규모로 구성될 전망이며, 한국산업연합회(FKI)가 인도 방문을, 대한상공회의소(KCCI)가 베트남 방문을 각각 주관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4월 20일과 2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용 회장과 구광모 회장은 인도와 베트남 두 시장 모두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두 기업이 양국에서 핵심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에 있어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LG그룹 역시 자동차 부품과 연구개발(R&D)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인도 방문에는 불참하고 베트남 일정에 집중하며 사절단을 이끌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성김 사장이 대표로 참석해 대외 및 정부 협력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경제 교류를 넘어 반도체, 자동차, 전자, 에너지 등 전략 산업 전반에서 신규 투자와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핵심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의 추가 투자 및 장기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제 사절단 방문은 한-베 경제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양국 간 산업 협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