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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유치회담에서 동남아시아 지도자들이 FIFA 회장을 만난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FIFA와 스포츠의 공동 증진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FIFA회장은 이 지역의 2034년 월드컵 유치 계획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이 협정은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의 학교 프로그램(Football for School Programme)을 통해 이 지역 스포츠에 대한 투자, 역량 구축 및 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아세안 국가들간의 수십 년간의 논의 끝에 마침내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하나의 주제 ' 이것이 축구다' 를 발견했다"고 FIFA회장은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올해 초 아세안 정상들이 2034년 월드컵 공동 개최에 관심을 표시한 데 이어 이뤄졌다.

아시아는 2002년 일본과 한국이 공동 개최했을 때 한 번 축구의 국제 쇼피스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 이 대회는 두 개 이상의 국가가 주최한 유일한 대회였다.

아세안이 월드컵을 개최한다는 생각은 10년 초에 처음 제기되었고 지지자들은 이 움직임이 이 지역의 프로필과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국가 대표 팀들은 월드컵 본선 진출 자격을 가진 적이 없는 상대적인 선수들로, 6억 4천만 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축구의 인기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축구 리그는 여전히 국제 표준에 도달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이 지역 축구와 스포츠 공동체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동남아에 이번 협정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ASEAN에 취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그렇 가치가 있다고 했다.

유럽의 축구지비니스는 동남아시아보다 10배 이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래서 동남아시아도 축구 비지니스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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