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태국과의 무승부는 절반의 성공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이 태국을 이기지 못해 기쁘지 않지만 오랜 라이벌이 이기는 것을 막는 것이 큰 성장이라고 말했다.

박 항서감독은 베트남이 G조 2022월드컵 예선 2 차전에서 태국과의 0 : 0 무승부를 기록했다. 태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에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국이 3점을 얻지 못하한 것은 절반의 성공이다. 베트남은 2015년 하노이에서 태국에 의해 패배했고 오늘 이후 태국이 더 이상 우리를 쉽게 이기는 못하는 것을 쉽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공격으로 게임을 시작했지만 몇 가지 실수를 함으로써 많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를 위해 박항서감독은 자신과 팀이 할 수 있는 한 실수를 최대한 없애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3월 남은 월드컵 예선 경기를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며 지금 어떤 계획은 말할 수는 없지만 일부 변경이 있을 것입니다" 

경기 시작 후반, 센터백 Bui Tien Dung이 골을 넣었지만, 심판은 Doan Van Hau가 골키퍼에게 파울을 했기 때문에 골이 취소되었다.

이에 대해 박항서감독은 심판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옳고 정당한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고 복잡한 상황임을 인정했다.

골키퍼 당반 람 (Dang Van Lam)은 오른발로 페널티킥을 막아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태국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베트남과의 경기는 "정말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처음부터 베트남이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베트남 강한 디펜스후 빠른 역습을 했습니다"

"베트남은 그룹 G에서 더 나아갈 많은 기회가 있지만 태국은 훨씬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베트남은 오늘 무승부로 승점 11점으로 조 1위, 태국은 오늘 무승부로 승점 7점, 인도네시아를 이긴 말레시아가 승점 9점이며 UAE가 승점 7점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승점이 없다. 

어제 경기에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페널티킥을 막을 때와 골이 취소되었을 때는 탄식과 아쉬움을 나타내며 열렬히 베트남을 응원하는 모습을 거리, 가게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었다.

무승부이지만 여전히 조 1위며 남은 세 경기도 잘 싸워 조 1위로 최종 예선에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도 최종전에 나가 한국과 같은 조가 되어 경기를 하면 좋겠다는바램도 나타내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