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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베트남 부동산기업 해외시장 투자

베트남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국내 부동산 회사들이 세계 시장에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Savills 하노이의 황 응우엣 민 부국장은 2월 12일 발표한 Savills 베트남의 성명에서 "비교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 외에도 빠른 프로젝트 실행 시간, 높은 프로젝트 품질, 낮은 금리, 시장 안정과 같은 국내 기업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해외 투자의 가장 분명한 이점은 국내 부동산 기업들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보다 광범위한 사업 네트워크와의 협력 기회를 늘리고, 새로운 투자 잠재력을 모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민은 "해외투자는 베트남처럼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하지 못할 수 있지만, 많은 시장, 특히 선진국에서 투자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그룹의 해외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률, 포트폴리오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에 대한 지식 향상, 국제 투자 파트너들의 신뢰 형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투자 세계 지도상의 베트남을 홍보하는 등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Savills 베트남의 Neil MacGregor 전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수년 동안 베트남 자체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이 같은 투자자들 중 일부는 이제 다른 곳에서 베트남의 파트너를 찾고 있다." 그는 "아직 프로젝트 수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호텔, 사무실, 주거, 교육 및 의료 등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치민시 부동산협회 회장인 레 황 짜우는 Savills 전문가들의 견해에 동의하고 선진시장은 투자와 사업에 대한 기업과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부동산 기업들은 해외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때 안전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 부동산 기업들은 경영과 금융, 명성, 전문 경영에 재능이 있어야 한다" 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해외 투자는 여전히 많은 위험을 수반하고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문화적 규범과 법 체계의 차이와 불일치에 기인한다고 Savills 베트남은 말했다.

 

투자자들이 부동산 전문가, 변호사, 세무 고문 등으로부터 현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자들은 그들의 투자 전략, 목표 수익, 투자 지평을 분명히 하고 잠재적인 미래의 출구 옵션을 이해해야 한다.

 

선진시장은 국내 시장보다 훨씬 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는 한 상당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다.

 

"해외시장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거래 관행, 소비자 수요, 시장 동향 및 미래 공급뿐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경쟁하는 사업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시장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Savills는 말했다.

 

시장 조사에서는 또한 거래를 완료하고 주최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면허를 획득하는 데 있어 지연을 고려해야 한다. 주택사업에 투자하는 경우 사업 지연이 투자자를 상당한 주기적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언제 판매를 시작할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상업적 프로젝트의 경우, 7-10년 후의 장기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투자수익률을 높이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시기를 선택하는 것을 더 쉽게 한다.

 

그들은 투자국에 투자하는 과정과 방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불필요한 법적 위험이 없도록 항상 투자 국가의 변호사들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그들은 또한 예정대로 프로젝트 개발을 보장하기 위해 이 사업의 자본구조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Savills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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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