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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나이성 공업지대(工業地帶) 확대

COVID-19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는 계속 동나이성에 쏟아지고 있다.
기존 공업지대의 공간이 거의 꽉 차면서 공업지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나이 공업지대의  까오 티엔 시는 지난 6월말 현재 총 1억6천800만달러 규모의 40개 신규 FDI 사업에 대한 투자인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53개 프로젝트도 자본금 4억7900만달러를 더 등록했다.

 

올해 성은 총 6억4,700만 달러의 FDI가 유치되었는데 이는 올해 목표액의 6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성내 공업지대에 전년 대비 투자를 늘리고 사업을 확장하는 FDI와 국내 기업이 늘고 있다"면서 "많은 FDI 기업들은 베트남의 많은 자유무역협정 가입 때문에 베트남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은 1만240헥타르가 넘는 32개 공업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1개 지대는 아직 운영되지 않고 있다. 31개 공업지대 중 20개가 거의 꽉 찼다고 시는 말했다. 성은 여우야이 75헥타르, 롱칸 500헥타르, 떤푸 170헥타르로 3개의 공업지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시와 지역도 8개 공업지대를 추가로 건설하자고 제안하고 있는데, 이는 이 공업지대의 부지를 5,000헥타르 이상 늘리는 것이다.

 

성은 총 9억5400만 달러의 등록자본으로 1,100여 개의 FDI 사업을 보유하고 있어 FDI 기준 상위 6개 도에 속한다.

 

롱탄 국제공항, 붕따우-비엔화 철도 및 고속도로 등 현재 진행 중인 수많은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가 투자처로서의 동나이의 매력에 기여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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