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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제6회 JS건설컵 호치민 한국 축구클럽 대회 개최

제 6회 JS 건설컵 축구대회가 10월 18일(일) 예선과 10월 25일(일) 본선으로 빈짠 탕롱 스포츠 센타에서 진행된다. 이번 JS컵은 올 상반기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비드-19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었다.

경기는 청년부와 장년부(1981년 이전 출생자)로 나누어 진행이 된다. 청년부는 한국축구회 2팀, 스카이, 바오로, 드래곤즈, 푸미흥 6개팀이  참가를 하고 장년부는 드래곤즈, SDB, 바오로, 한마음, 푸미흥, 호축사모 6개팀이 경쟁을 한다.

 

경기는 청장년부 모두 각 3개팀을 2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가지며 각 조의 성적에 따라 본선 진출하여 순위를 가리게 된다.

지난 5회 JS컵대회 때는 히딩크 사단의 4강 주역인 이운재, 김병지, 윤정환, 김태영선수가 바쁜 시간에도 자리를 같이 하여 이곳 유소년 축구 교실 학생들에게 사인회와 비전을 심어 주었다. 

작년 대회에서는 청년부는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축구회가 바오로FC를 이겨 우승을 했으며 장년부는 사이공 드래곤즈와 한마음 FC가 결승에 올라 사이공 드래곤즈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JS컵은 공장건설과 산업단지 개발의 전문 기업인 JS건설이 호치민의 한국 축구동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최하며 우승팀을 비롯한 모든 참가팀에게 소정의 상금도 수여된다.

*경기순서표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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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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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