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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김현태선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

베트남의 청소년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의 자리에 오른다고 베트남축구협회(VFF)가 23일 밝혔다.

VFF(베트남 축구협회)는 "베트남의 청소년팀들, 특히 골키퍼들의 기량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만간 김현태코치의 베트남 입국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61년생인 김코치는 한국에서 뛰어난 골키퍼 코치로 꼽힌다. 그는 2002년과 2010년 월드컵에서, 그리고 1998-2000년에 올림픽 팀에서 두 번 국가대표팀에서 그 역할을 맡았다.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으며 태국은 20위 가까이 떨어져 있다.

 

아시아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국가 대표팀은 태국보다 6단계 높은 14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전 세계 28위(1500점)에서 계속 선두를 달렸고, 그 다음은 30위 이란(1489점)이며 대한민국은 1464점으로 38위를 베트남은 1258점으로 94위, 113위 태국, 115위 북한 그리고 124위가 필리핀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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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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