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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종교] 하노이 당서기장, 베트남 복음주의 교회 대표단을 만나다

하노이 당수는 이러한 성과들이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공헌 덕분이라고 말했다.

*부옹 딘 후에 당 서기장(오른쪽)과 응웬 후 맥 베트남 복음교회 목사(북쪽)

 

부옹 딘 후에 하노이 당위원회 서기장은 베트남 복음주의교회(북)가 건강과 행복, 성공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했다.

 

당서기장은 지난 12월 3일 응웬 후 맥 목사가 이끄는 베트남(북) 복음주의교회 대표단과 면담했다.

 

후에 당서기장은 하노이가 2020년에 기록한 중요한 사회경제적 성과에 대해 대표단에 알렸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기독교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허노이시가 사람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에 서기장은 2020년 후반까지 시내에서 수많은 중요한 정치, 경제, 문화, 외교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베트남 복음교회가 하노이를 우호적이고 안전하고 매력적인 곳으로 건설하는 데 대한 그들의 정신과 책임을 계속 홍보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응웬 후 맥 목사는 하노이 당위원회, 시 인민위원회 및 인민위원회, 베트남 하노이 조국전선위원회에 이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최근 몇 년간 베트남 복음교회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됐다고 했다. 그는 하노이가 새 임기 중 자치당위원회 주도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했다.

-하노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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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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