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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2021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일정

2021년 베트남 축구는 클럽부터 대표팀까지 촘촘한 스케줄로 매우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팀은 2022년 3월에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러나 코비드-19의 복잡한 전염으로 경기가 6월로 연기되었다. 베트남은 현재 승점 11점으로 G조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음 상대는 2위인 말레이시아로 6월에 경기가 열리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6월까지 국내 대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탄청호 감독도 이 계획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때까지 선수들은 국내 연습만할 뿐 실력이 100%에 도달하기 어렵다고 했다. 말레이시아와 경기 이후 최하위권이지만 신태영 감독의 존재로 과소평가할 수 없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된다.

 

두 팀으로부터 승리해 승점 6점을 확보하면 베트남은 UAE와의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최종 예선전에 진출할 수 있다. 2022년 월드컵 예선의 경기가 중립지역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더 이상 홈 어웨이 요소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월드컵 예선 경기가 끝나면 베트남은 AFF컵 왕좌 방어전에 돌입한다. 한편, U23 베트남은 U23 아시아 예선을 통과하고 SEA 게임 금메달을 방어해야 한다.

 

국내 V 리그 2021이 설 이후 재개될 것이다. 올해는 호치민, 사이공, HAGL, 탄호아의 선수 영입으로 우승팀을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2021년 클럽 경기

- 국가 슈퍼컵: 1월 9일

- V-리그 2021: 국가 챔피언 2021은 1월 16일 부터 9월 16일까지 예정(V-리그 일정)

★2021 National 컵: 4월 24일 - 9월 30일

- National First Class: 4월 3일 - 9월 18일

★ AFC 챔피언 리그 2021: 5월 5일 - 11월 27일

★ AFC 컵 2021: 6월 22일 - 11월 6일

★ 2022 2차 월드컵 예선전

- 베트남과 말레시아: 6월 개최, 일정은 미정

-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6월 7일

- 베트남과 UAE: 6월 15일

★아세안 U23 예선전 2022: 10월 23일 - 10월 31일

★SEA 게임 31: 11월 21일 - 12월 2일

★AFF 컵 2021: 12월 5일- 2022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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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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