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당국은 베트남 등 6개 여행지로의 관광 여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만-팔라우 여행 버블의 성공에 따라 대만 관광국은 베트남, 괌, 하와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비슷한 여행 버블을 설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고 대만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팔라우는 서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이다.

장시정 국장은 이들 여행지의 관광 대표들이 지난 주 대만을 방문하여 여행 버블 계획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6개국과 영토가 대만과 새로운 관광 버블 구축을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으며, 중앙 전염병 통제 센터(CECC)와 전염병 예방 규제 완화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 경로 및 코로나 경로로도 알려진 여행 버블은 기본적으로 각각의 국경 내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을 억제하고 퇴치하는 데 상당한 성공을 보안 두 개 이상의 국가/영토 간의 독점적인 파트너십이다.

베트남은 2020년 3월에 모든 국제 상업 비행을 중단했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주로 전문가, 하이테크 근로자, 투자자, 그리고 국가 프로젝트에 종사하는 외국인이다.

베트남은 엄격한 검역과 추적 조치를 통해 전염병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있으며, 한 달 이상 지역 사회의 전염병 없다. 정부는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열기 위한 '백신 여권'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는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과 같은 이웃 국가에서 새로운 변종과 연관된 전염병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만은 지금까지 1110명의 감염자와 12명의 사망자를 발생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1인당 코로나19 발병률을 보였다. 전세계적으로 전염병 관리로 갈채를 받았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