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e스포츠] 베트남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 대회 개최

베트남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가상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개최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상위 축구리그의 공식 파트너인 넥스트미디어가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행사를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FIFA 온라인 4에서 경쟁할 것이다.

5월 23일 결승전에서 상위 16명의 선수들이 서로 상대하여 시리즈의 아시아 파이널에서 베트남을 대표할 4명의 우승자를 찾을 것이다.

 

5월 29일 열리는 아시아 파이널은 베트남, 중국, 한국, 태국의 최고 선수들이 맞붙는 네 개의 지역 결승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대회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분데스리가는 넥스트 미디어, 현지 FIFA 온라인 4 퍼블리셔 가레나 등과 협력해 베트남에서 선수 및 관중을 위한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버트 클라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분데스리가의 인기는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중국, 베트남, 한국, 태국에서 FIFA 온라인 4 참가자들에게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의 오픈 축구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VBL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네 번째 대회로, 각급 국제축구연맹(FIFA) 21, FIFA 온라인 4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분데스리가 팀을 글로벌 무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라인은 "VBL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좋은 점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노련한 게이머든 이제 막 경기를 시작한 자연인이든 결승에 오를 기회가 있다. 각 지역 결승에는 총 상금 10,000달러를 놓고 16명의 선수가 경쟁할 것이다.

-VN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