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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 14일 격리 마침, 박항서 감독 내일 월드컵 3차 예선 온라인 추첨에 참가

30일 오후부터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은 2주 동안 격리했던 호텔을 차례대로 떠났다.

공격수 응우옌띠엔린은 오전 11시 15분 7군의 한 호텔을 떠난 첫 번째 선수였다.

이전에는 두 번의 백신 접종으로 인해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복귀한 후 7일 동안만 격리되면 되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베트남 축구 연맹은 전체 팀을 위해 1주일 더 격리시켰다.

 

띠엔린는 부모가 픽업해 집인 빈증으로 돌아갔다.


일주일 전, 티엔린의 부친은 아들을 데리러 호텔에서 왔지만 팀의 계획이 바뀌었기 때문에 더 오래 기다렸다. 이버지는 전염병 때문에 가족들이 예전처럼 축하 파티를 열지 않고 띠엔린을  위해 좋아하는 음식들만 요리했다고 말했다.

 

 

 

 

 

 

 

 

 

띠엔린이 떠난 지 2분뒤 골키퍼 부이탄쫑도 호텔을 떠났다. 아내 응옥리엔과 아들이 마중을 나왔다.



골키퍼 코치인 응우옌테안 또한 투득시로 돌아갈 수 있었다. 

스트라이커 응우옌꽁푸엉이 다음으로 나갔다. 그리고 미드필더응우옌 뚜안은 차를 타고 돌아갔다. 공격수 판반득이 집에 돌아가기 전에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축구 팬은 선수들을 보러 나왔다.

박항서 감독은 인근 호텔에 격리돼 있다. 오늘 아침 그는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한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다른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 오후 그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하노이로 돌아갔다.

박항서 감독은 내일(7월 1일) 베트남 대표팀을 대표해 2022년 월드컵 3차 예선 온라인 추첨에 참석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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