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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월드컵 예선] 최종 예선전의 베트남의 상대는 얼마나 강한가?

2022년 월드컵 3차 예선전에 진출한 베트남은 어제 열린 조 추첨에서 B조에 소속되어 일본, 호주, 사우디, 중국, 오만과 경기를 하게 되었다. 

 

박항서 감독은 모든 상대팀이 베트남 보다 강하다고 하면서 많은 준비와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베트남과 같은 조에 속한 팀의 주요 선수를 알아본다. 먼저, 2022년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베트남이 가장 어려운 상대는 단연 일본과 호주다.

 

▶미나미노 다쿠미

일본은 B조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그들은 2차 예선을 절대점 24점으로 통과했고 46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은 17명이 유럽 리그 선수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리버풀의 미나미노 다쿠미였다.

▶오사코 유야이

게다가 일본팀의 또 다른 만만치 않은 공격수는 오사코 유야이다. 그는 미나미노에 1골 뒤진 8골을 넣었다. 베르더 브레멘의 공격수로 49경기 동안 23골을 넣었다.

 

호주는 B조에서 일본 바로 다음인 2위 팀이다. 이 팀은 월드컵 결승에 5번 참가했다. 2차 예선에서는 승점 24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해리 아우터

호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해리 아우터이다. 그는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으며, 1.98m의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6골로 호주의 득점왕에 올랐다. Transfermarkt에 따르면, 이 선수의 가치는 약 400만 유로라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또한 5번 월드컵에 진출한 아시아 강 팀이다. 잠비아와 코트디부아르를 아프리카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허버 레나르 감독이 이끌고 있다.

살만 알파라지(7번)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기둥이자 주장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2022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4골을 넣었다. 그는 또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한 선수이기도 하다.

 

중국은 베트남의 가장 만만한 상대이다. 그들은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타이어스 브라우닝(잉글랜드 출신, 에버튼), 니코 예나리스(잉글랜드 출신, 아스널), 엘크슨, 앨런 더글라스(브라질 출신) 같은 귀화 선수들로 월드컵 진출의 야망을 갖고 있다.

많은 귀화 선수가 있지만, 중국의 스타는 우레이이다. 그는 에스파놀의 공격수로 2022 월드컵 2차 예선전에서 8골을 넣었다. 그는 중국 팀의 유일한 해외 진출 선수이다.

 

오만 대표팀도 베트남에 상대하기 좋은 팀이다. 그들은 좋은 성적으로 2차 예선 2위 팀으로 3차 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항서 감독은  국제 친선 경기에서 오만과 한 번의 경기를 가졌다. 당시 베트남 U23 대표는 도안반하우의 골로 1-0승리했다.

야멜 알 야마디(왼쪽)가 유일한 해외파(카타르) 선수라는 점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소다. 1996년 출생의 미드필더는 한 때 아시아축구연맹은 2019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목 받는 오만의 선수로 평가했다. 그는 능숙한 왼발을 가지고 있고, 영리하게 경기를 플어간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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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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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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