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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유로 2021] 이탈리아, 승부차기 끝에 유로 2021 결승 진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탈리아는 스페인을 승부차기에서 4-2로 꺾고 유로 2021 결승행 첫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6만명의 팬들에게 유로 2021 조기 결승에 버금가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이탈리아는 더 지혜로운 방법으로 승리했다.

▶경기 승리 후 기뻐하는 이탈리아 선수들

 

이탈리아의 용기는 대단했다. 첫번째 패널티킥을 놓쳤지만 다음 4명의 선수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리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상대팀이 경기에서 만들어낸 숨막히는 압박에 단호히 맞섰고 후반 60분 치에사의 골 덕분에 앞서 나갔다. 하지만 스페인도 후반 80분에 모라타의 골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스페인의 끈기와 노련함이 보이는 순간이었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긴 이탈리아는 유로 2021 결승행 티켓을 얻게 되었다. 그들은 7월 12일 새벽 다시 웸블리 경기장에서 개최국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남은 준결승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유로 2012 마지막 결승전 이후 9년 만에, 이탈리아는 유럽 축구의 영광의 정상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주리군단"은 1982년과 2006년에 마지막으로 두 번 우승하면서 월드컵에서 네 번 우승했다. 하지만 대륙 수준에서, 그들이 마지막으로 왕좌를 차지한 것은 유로 1968이었다. 우승할 기회와 임무는 이제 조르지뉴, 보누치, 키엘리니, 치에사, 돈나룸마와 함께 만치니의 손에 맡겨졌다.

반면 스페인은 승부차기로 연달아 승을 거둔 팀이 없다는 유로의 저주를 극복하지 못했다.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연장전 끝에 꺾고 8강전에서 스위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지만 이탈리아는 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 탈락을 후회할 만한 이유가 있다.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70% 점유율로 압박했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첫번째 패널티킥을 막아낸 스페인 키퍼

 

연장전까지 같지만 승부를 결정지을 수 없었다. 경기는 이제 마지막 승부처 패널티킥까지 같다. 이탈리아의 첫번째 키커가 놓쳤지만 스페인도 똑같이 놓쳤다. 그렇지만 이탈리아는 그 뒤로는 패널티킥을 다 성공시켰다. 하지만 스페인은 동점골을 넣은 모라타가 놓치면 유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결승진출을 한 이탈리아는 7월 12일 새벽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덴마크 경기에서 승자와 만난다. 과연 이탈리아는 우승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된다. 

*MAN NHAN TV(유투브)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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