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축구] PSG의 선수 몸 값은 세계 3위, 1위는 맨시티, 2위는 첼시이다.

리오넬 메시를 소유하고 있지만 PSG 선수단은 여전히 첼시와 맨시티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흐라프 하키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 신인 5명을 영입한 뒤 PSG의 선수단은 12억3000만달러로 추산된다. 특히 메시의 가치는 9400만달러로 킬리안 음마페의 절반 수준이다.

 

PSG보다 상위권인 첼시는 12억3300만달러의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첼시는 인터로부터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1억3500만달러를 썼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수단은 메이슨 마운트 8800만달러, 카이 하버츠 8200만달러, 티모 베르너 7600만달러, 은골로 캉테 6500만달러 등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단은 맨시티로 13억1000만달러로 추산된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그는 올 여름 잭그리쉬를 사기 위해 1억3800만달러를 지출했다. 그러나 트랜스퍼마크(Transfermarkt)는 영국 미드필더에게 7천6백만 달러의 가격을 매겼다. 맨시티의 가장 가치 있는 스타는 케빈데브루너로 1억 1700만달러에 달한다. 펩과르디올라 감독의 다른 값비싼 선수로는 라힘 스털링 1억500만달러, 필포덴 9400만달러, 루벤 디아스 8800만달러가 있다.

 

상위 10위안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5개 팀이 있다. 맨유는 11억4800만달러로 4위다. 리버풀은 11억1900만달러로 바로 뒤쳐져 있고 바이에른은 10억1200만달러로 6위다. 다음은 레알, 바르샤, 아틀레티코 등 라리가  팀들이며 10위는 토트넘이다.

메시가 떠난 후, 바르샤바 선수단의 가치는 9억5400만달러로 떨어졌다. 트랜스퍼마크(https://www.transfermarkt.com/)에 따르면 바르샤의 가장 가치 있는 선수는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인 프렝키 데용으로 1억500만달러이다. 18세의 탤런트 페드리는 9400만달러, 안수 파티와 앙투안 그리즈만은 7000만달러로 평가된다.

-Sun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