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축구]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 미딩 경기장에 2만명의 관중이 응원할 것이다.

VFF는 오는 11월 월드컵 3차 예선 미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경기에 2만명 팬의 응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징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 연맹(VFF)은 일본(11월 11일)과 사우디아라비아(11월 16일) 간의 2022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5만명 수용의 미딩 스타디움에 수용인원의 50%인 2만명의 관중 입장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실제 전염병 상황을 기반으로 VFF가 계획을 했다. 10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회의에서 관계 부처에 제시될 예정이다. VFF는 2만명의 팬의 입장 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B조에서 매우 강력한 두 팀을 상대하는 베트남에게 큰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다.

 

앞서 10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기관 및 부서에 파견한 공식 문서 3748에서 미딩 스타디움 수용인원의 50% 미만의 관중을 허용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VFF는 이에 따라 전염병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요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전에, VFF는 하이퐁 락짜이 경기장에서 월드컵 예선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이퐁클럽은 미딩 스타디움이 9월 베트남과 호주전 이후 경기장 잔디 문제로 월드컵 예선전 경기장을 락짜이 경기장을 제안했다. 

 

그러나 국민의 압력에 따라, 미딩 스타디움은 11월에 새롭게 단장된 운동장을 약속하면서 아시아 축구 연맹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긴급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베트남은 10월 월드컵 예선전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10월 25일 하노이에 폐쇄적인 버블 형태로 재결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항서 감독도 2022년 아시아 U-23 예선을 치른 후 11월 초에 베트남으로 돌아온다.

 

국가대표팀은 일본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를 준비하는데 약 2주의 시간이 있다. 베트남은 현재 2022년 아시아 월드컵 3차 예선 B조 최하위(4전4패)로 아직 승점이 없다. 앞으로 남은 6 경기 중 홈 4 경기, 원정 2경기가 남아있다.

*B조: 국가/경기수/승/무승부/패/ 골:실점/골득실/승점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