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일)

  • 맑음동두천 23.4℃
  • 맑음강릉 23.4℃
  • 구름많음서울 22.6℃
  • 구름많음대전 23.9℃
  • 구름많음대구 22.7℃
  • 구름많음울산 19.1℃
  • 흐림광주 22.0℃
  • 흐림부산 20.5℃
  • 흐림고창 20.0℃
  • 제주 18.5℃
  • 맑음강화 19.9℃
  • 구름많음보은 24.2℃
  • 구름많음금산 24.1℃
  • 흐림강진군 19.4℃
  • 구름많음경주시 21.3℃
  • 구름많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기업

판도가 바뀌었다… 선제적으로 적응하는 기업만 살아남는다” HBC 레비엣하이 회장

2026년 건설산업 ‘황금기’ 진입 전망… 공공투자·부동산 회복·FDI 유입 3대 동력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대표 건설사 호아빈 건설그룹(HBC)의 레비엣하이 회장은 인베스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6년과 향후 몇 년은 건설업계에 거대한 기회가 열리는 시기지만, 이는 준비된 기업에게만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은 일감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 시대에 뒤처진 모델이 도태되는 국면”이라며 “선제적으로 구조조정하고 디지털 전환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기업만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제도 개혁의 황금기’

 

레비엣하이 회장은 2025년을 “새로운 전환의 장”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정치국 결의안 제68호(NQ/TW)를 비롯한 정부의 과감한 제도 개혁과 프로젝트 재개 조치가 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결의안 68호는 민간기업 현대화의 나침반과 같다”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다수의 프로젝트가 동시 재개·착공되면서 ▲자본 흐름 정상화 ▲기업·투자자 신뢰 회복 ▲국가 인프라 구축 가속화라는 세 가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2026년, 건설산업 ‘황금기’ 진입

 

그는 2026년을 “베트남 건설산업의 황금기”로 전망하며 세 가지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첫째, 남북 고속도로·롱탄 국제공항·지하철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이 가속화되며 공공투자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둘째, 토지법 및 부동산사업법 시행으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법적 병목이 해소되면서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재개되고 있다.

 

셋째,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베트남으로의 FDI 유입이 확대되며 산업단지·공장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 호황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 않다”고 단언했다. 재무 레버리지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혁신이 더딘 기업은 자연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기회와 동시에 존재하는 3대 도전

 

2026년의 과제로는 ▲고급 인력 부족 ▲자재 가격 변동성 및 환율 압박 ▲ESG 및 친환경·디지털 전환 요구를 꼽았다.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건설 기술과 디지털 전환 없이는 국제시장 진출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호아빈, ‘방어’에서 ‘공격’으로

 

호아빈은 2024년을 “폭풍을 견딘 해”로, 2025년을 “질적 재탄생의 해”로 규정했다. 부채 구조조정과 사모 발행을 통해 현금 흐름 병목을 해소했고, 주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공격적 경영으로 전환했다.

 

2025년 매출은 약 5조 동 수준이지만, 2026년에는 약 10조 동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시장 리스크를 고려해 이익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그는 “이제는 일감 확보가 아니라, 수익성과 기술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단계”라며 “베트남 건설의 정수를 해외로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 위기 속에서 증명된 ‘신뢰’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협력업체와의 직접 소통, 부채의 지분 전환, 핵심 사업 집중 전략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돈을 잃는 것은 작은 손실이지만, 신뢰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38년간 축적된 신뢰가 위기 극복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차세대 기업가에게 주는 조언

 

레비엣하이 회장은 젊은 기업가들에게 ▲투명성을 경쟁력으로 삼을 것 ▲재능보다 정직을 우선할 것 ▲정직하게 실패할 것 ▲세계화를 목표로 할 것을 조언했다.

 

“우리 세대가 끈기로 토대를 닦았다면, 다음 세대는 기술과 투명성을 무기로 세계 무대에 나아가야 한다”며 “베트남 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GMVN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배우 유선, 월드쉐어 그룹홈 환경개선 캠페인 ‘구해줘 그룹홈즈’ 동참
[굿모닝베트남 | NGO] 월드쉐어 친선대사 배우 유선이 해외 그룹홈 아동 지원 캠페인에 함께한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족해체, 빈곤 등의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보육 공간이다. ‘구해줘 그룹홈즈’ 캠페인은 보호가 필요한 해외 그룹홈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캠페인으로, 굿즈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굿즈는 그룹홈 아이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아동이 직접 그린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을 블록 형태로 구현했다. 유선 친선대사는 최근 굿즈 제작 영상에 참여하였으며, 개인 SNS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는 등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록 형태의 그룹홈 굿즈를 손에 들고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선은 그동안 월드쉐어 친선대사로서 해외 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해외 교육지원과 국내 희귀난치질환(당원병 등) 환아 지원 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