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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 월드컵 예선전 관중 허용을 최종 결정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년 월드컵 예선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전을 개최하는 만큼 축구팬들은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이 같은 결정을 승인하고 이를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냈다. 경기당 4만석 중 30%에 해당하는 1만2천석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중은 최소한 경기 14일 전에 완전한 예방 접종을 하거나 최근 6개월 이내에 코비드-19에서 회복해야 한다. 그들은 또한 적어도 72시간 전에 코비드-19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며, 거리를 두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같은 전염병 예방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베트남은 올해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중국, 오만과 함께 4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베트남은 11월 11일에 일본과 11월 16일에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가질 것이다.

 

이번 관중 입장을 허용함으로 홈에서 열리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홈 팬들의 응원으로 좋은 경기 결과가 예상된다. 베트남은 현재 4전 4패로 승점없이 A조 6위에 위치해 있다.

 

[축구] 월드컵 예선전 하노이 미딩 경기장은 관중을 맞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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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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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