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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베트남 홈 월드컵 예선 티켓 최고 52달러

다음달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트남 월드컵 예선 홈경기 입장권 최고 가격은 120만동(52.79달러)이다.

 

4 종류의 티켓이 있으며, 가격은 50만동, 70만동, 90만동, 120만동으로 이는 베트남이 지금까지 미딩 경기장에서 치른 이전과 비교하면 두 배 높은 가격이다.

 

베트남은 11월에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와 홈경기를 한다. 한사람은 2장의 입장권만 구매할 수 있다.

 

1만2천명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베트남축구협회(VFF)는 입장권 1만장을 판매하고 파트너와 후원사 등에게 2천장을 증정한다. 티켓은 VinID app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간은 곧 발표될 것이다. 

 

경기를 위해, 미딩 스타디움은 아시아 축구 연맹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단장을 했다.

 

관중은 최소한 경기 14일 전에 완전 예방접종을 했거나 최근 6개월 이내에 코비드-19에서 회복된 사람, 또한 적어도 72시간 전에 코비드-19에 음성반응을 보여야 하며,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같은 전염병 예방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관중이 입장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호주와의 경기는 무관중으로  홈 경기를 치렀다. 현재 베트남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중국, 오만과의 첫 네 경기에서 패했다.

 

베트남은 11월 11일에 일본과 16일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맞붙을 것이다.

 

[축구]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 월드컵 예선전 관중 허용을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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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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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