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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베트남팀, AFF컵 전에 바리아-붕따우에서 훈련 예정

베트남 축구팀은 일본(11월 11일)과 사우디아라비아(11월 16일)와의 2022년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마친 뒤 바리아-붕따우에서 열흘간 훈련할 계획이다.

 

 

베트남 축구 연맹(VFF)의 정보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이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바리아-붕따우에서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AFF컵 2020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은 싱가포르로 향한다.

 

팀은 붕따우시에 머물면서 바리아-붕따우 클럽의 바리아 경기장에서 연습할 것이다. 

 

붕타우의 기후 조건은 하노이의 차가운 공기보다 싱가포르와 상대적으로 비슷하다. 2022년 월드컵 예선전 이후 선수들의 분위기 전환이 중요하다.

 

베트남은 11월 11일 일본과 16일 사우디아라비아전이 끝난 뒤 사흘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미딩 스타디움(하노이)에서 열린다. 그리고 2022년 월드컵 3차 예선은 2022년 1월 말까지 중단된다.

 

1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FF 컵에서 2020 왕좌를 방어해야 한다.

 

베트남 대표팀은 11월 30일 이후 싱가포르로 이동이 예상된다.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은 5일 정도 훈련 후에 12월 6일 라오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싱가포르에서만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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