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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도서] 한국 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문

번역가 레당호안 박사에 따르면, 베트남과 한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현대 한국 단편집'의 출시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호찌민시 한국교육원장(한국 교육부)인 고지형 씨는 문학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고지형 씨는 "한국 현대 단편집들을 통해 베트남 독자들이 문학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단편소설 1권에 이어 최근 2권(호찌민시 종합출판사 발행)에서는 한국의 시공간적 맥락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가진 독특한 단편소설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11월 25일 오전 호찌민시 종합출판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현대단편 2권 출판식과 번역가, 서적 편집자, 한국총영사관 대표, 코리아나 잡지, 한국국제교류재단, 호찌민시 소재 대학과 대학에서 한국학과 문학을 전공하는 강사들과 학생들이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교류를 논의했다. 

 

책 시리즈 출시는 베트남과 한국 수교 30주년이라는 틀 안에 있다.

 

*한국 현대 단편소설 제2권

 

스토리 페이지를 통한 한국 여행


호찌민시 종합출판사 이사 겸 편집장인 딘탄투이 씨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교류가 다수의 문학 작품을 통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국 현대 단편집도 그 중 하나다.

 

코리아나 잡지(한국)에서 선정된 이 작품은 한국인 강사가 번역하고, 판티투히엔 박사와 응우옌티히엔 박사가 공동 편집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저작권 후원과 출판을 담당했다.

 

이 시리즈는 독자들을 한국 여행으로 데려간다. 이야기의 각 페이지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깊은 인간애를 담고 있는 많은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할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한국과학연구회 부회장 판티투히엔 전 한국학부 학장(호찌민시 사회과학인문대학)이 발표자로 나섰다. 지금까지 한국 현대문학 우수 단편 22편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전집이 나온 것에 기쁨을 표했다.

 

편집자에 따르면 현대 문학 '김치의 나라'에서는 단편 소설이 뛰어난 장르로 양과 질 모두에서 많은 중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책 시리즈에 선정된 작가들이 모두 한국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22편의 단편소설은 현대사회에서 젊은이들이 경제적·정치적·문화적·사회적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는지 인간관계를 통해 한국 현실의 많은 측면을 보여준다"고 판티투히엔 박사가 말했다.

 

게다가 한국 현대 단편소설은 삶과 죽음, 선과 악, 행복과 가치, 그리고 상실과 가치에 대해 미묘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한국인의 영혼을 이야기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도 최재진 하노이 한국국제교류재단 대표(한국 외교부)는 시대가 어려울수록 인문학적 이야기의 힘이 커진다고 말했다.

 

한 마디 한 마디를 통해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벌어지는 곳으로 이동해 주인공과 함께 다양한 세상을 볼 수 있다. 현재 유행병으로 인해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고 있지만, 한국현대단편소설 2권으로 독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최재진 씨는 말했다.

 

*일부 연사들은 반랑대학교에서 열린 라이브 행사에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적 개입


책 시리즈의 공동 편집자인 응우옌티히엔(호찌민시 반랑대) 부소장은 문학은 한 나라의 문화적 사회적 특성을 볼 수 있는 문이다. 어느 나라에 관한 일이든 그 땅에 들어가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코드와 같다."

 

히엔 박사는 그녀의 공동 작업자들과 이 작업을 할 때, 각각의 이야기에 몰입했다고 말했다.

 

이번 책 시리즈에 수록될 단편소설에서 흥미로운 점은 이야기 줄거리 사이에 어딘가 '베트남과 짧은 만남'이 얽혀 있는 이미지다. 캐릭터가 자주 찾는 베트남 식당있고 캐릭터 대화에서는 베트남 신부들이 있다. 

 

응우옌티히엔 박사에 따르면 책 시리즈 1권에는 베트남의 그림자가 거의 없었다. 2권에서는 베트남 요소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그것은 문화의 이야기에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자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사람 간 소통의 중요성일 것이다. 우리가 겪고 있는 날들에 이 메시지는 더욱 의미가 깊어진다.

 

한국현대단편 2권 출간과 함께 판티투히엔 박사는 이번 책 시리즈가 다수의 베트남 독자의 관심을 찾아 상호 이해 증진, 베트남과 한국 간의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K미디어(출처: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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