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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베트남-중국 월드컵 예선 경기 티켓 6만 3천원

2월 1일 구정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중국의 월드컵 예선전 티켓은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최저 50만동(2만6천원), 최고 120만동(6만3천원)이다.

 

이 외에도 70만동(3만7천원)과 90(4만7천원)만동 짜리가 있다. 티켓은 1월 18일 오전 9시부터 1월 20일 24시까지 판매한다. 티켓이 매진될 때까지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4장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시민증)이 필요하다.

 

어제 하노이시는 미딩 국립경기장 수용 인원의 50%에 해당하는 약 2만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입장 관중은 마지막 접종일이 14일이 지난 2회 접종자와 코비드-19로부터 6개월 동안 완치된 사람이며, 또한 72시간 이내에 음성 시험 증명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베트남이 월드컵 3차 예선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은 6전 6패로 B조 최하위에 있다. 베트남 팀은 1월 27일 호주와 원정 경기 후 하노이로 돌아와 중국과 설 첫날인 2월 1일 19시에 미딩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다.

 

베트남은 UAE에서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2-3으로 패했고, 호딴따이와 응우옌띠엔린이 80분과 90분 연속 골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추가 시간 막판 베트남 수비수의 실수로 우레이에게 골을 허용해 3-2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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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승점 5점으로 베트남 바로 위에 있다. 성적 부진으로 리티에 감독이 사임하고 2021년 12월 초 리샤오펑이 새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1월 13일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은 호주와 중국 경기를 위해 다시 선수들을 소집했다.

-GMK미디어

[축구]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 2만 관중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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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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