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응우옌쑤안푹 주석, 박항서 감독 포상 진행 요청

응우옌쑤안푹 주석은 박항서 감독과 마이득쭝 감독, 남녀 축구 대표팀 2명에 대해 조속한 보상을 요청했다.

 

2월 8일 오후 응우옌쑤안푹 주석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연맹, 문화체육관광부 수뇌부를 접견했다.

 

푹 주석은 박항서 감독과 2023년 월드컵에 진출 마이득쭝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을 칭찬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에뮬레이션·포상 중앙위원회에 두 명의 감독과 선수들에게 신속하게 보상 절차 수행을 요청했다.

 

푹 주석은 베트남 축구에 대한 두 감독의 기여와 업적이 당과 국가,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인정받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두 감독이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동시에 더 어려운 여건을 가진 여자 선수들에게 당국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바랐다.

 

당과 국가는 베트남 스포츠의 종합적 발전과 고성능 스포츠에 초점을 맞추고 축구 등 다수의 대중 스포츠를 개발하는 데 항상 관심을 기울였다고 푹 주석은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조만간 스포츠경제, 스포츠사회화, 프로대회 및 스포츠 종목 편성 등 성취도가 높은 종목에 대한 심의와 종합평가를 완료할 필요가 있다. 지방 자치 단체들은 스포츠 토지 계획, 시설 투자, 프로 스포츠 개발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박항서 감독과 쩐꾹뚜안 베트남축구협회장 직무대행이 앞으로 닥칠 도전과 과제도 크지만 남자축구팀은 여자 축구팀과 같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남자 축구팀은 우선 월드컵 예선 오만과의 경기,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U23 챔피언십, 베트남에서 열린 제31회 SEA 경기 등이 대표적이다.

 

베트남축구협회와 감독위원회는 2026년 월드컵의 추가 목표를 향해 팀들의 지속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젊은 선수를 훈련시키는 데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전에 남자축구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에 3-1로 승리한 직후 응우옌쑤안푹 주석은 박항서 감독과 훈련위원회, 그리고 다른 스태프들과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설날 첫날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장식한 축구팀이 호랑이 해에 베트남 축구의 좋은 출발에 대한 희망과 함께 전국 축구팬들에게 기쁨과 격려를 가져왔다고 단언했다. 

-GMK미디어(출처: Vn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