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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시장은 둔화 조짐을 보인다

온라인 시장에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었고, 2차 시장에서의 직거래도 주춤해 졌다.

 

밧동산의 2022년 4월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민박집 정보 검색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가량 줄었다. 전국 분양용 토지 관심도는 3월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은 1분기 말 전국 토지의 조사 건수가 여전히 4% 증가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심리적 변동이 빠른 것을 보여준다.

 

밧동산은 최근 한 달 사이 세제, 분구관리, 지반매매 규제 강화와 함께 대형 부동산 기업 위반 정보가 나오면서 매수자와 주택 소유자의 부동산 투자가 더욱 신중해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장이 식을 조짐을 보인 것은 물론 2차 채널 직판도 주춤한 모습이다. 베트남 DKRA의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2차 시장에서의 투자자 매수·매도 토지 유동성은 거의 증가세를 기록하지 않았다.

 

호찌민 시장이 교외 지역 개발을 위한 정보가 많이 나오면서 가격 수준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지자체가 분할토지 허가를 중단해 토지공급이 급감했다는 점이 2차 시장의 소비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전만 해도 아파트 시장도 유동성 약세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도시 전체가 새 아파트 1385채를 판매해 2021년 4분기(4344채) 소비량 대비 68%, 2021년 1분기(1960채 판매) 대비 30%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 유행병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아파트 소비는 어려운 시기보다 더 악화됐다.

 

이와 비슷하게 호찌민시의 1분기 아파트 분양 물량은 약 1247가구에 불과해 전분기 대비 78%,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고 CBRE 베트남 보고서는 밝혔다.

 

Vn익스프레스의 조사에서도 2분기 중반까지 2차 아파트 시장에 자금난으로 F0 투자자(초기 주택구입자)가 퇴출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금리가 만료되면 새로운 매도 모멘텀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감액 손실 수준은 5천만동~2억동에 그쳤지만 이번 움직임은 주택시장의 지속가능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5월 첫째 주 부동산 신용긴축 움직임, 금리 상승, 높은 고정 가격, 낮은 구매심리 등으로 투자자(주택개발자)들은 수요 촉진을 위해 장기간의 우대 패키지, 훌륭한 판촉, 지불연장 등을 경쟁적으로 내놓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간접 또는 묵시적 가격 인하(암묵적으로 직접 조정된 판매가격은 아님)의 징후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제 막 나타난 둔화 조짐을 조기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5월 현재로선 장기간 감속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향후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2분기 남은 기간 동안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부동산이 법적 압박과 신용경색, 낮은 유동성 등을 많이 받고 있다고 보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신중론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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