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부동산

[호찌민시] 사무실 세입자 급증

호찌민 상당수 오피스빌딩은 지난해 말 대비 15~20% 가량 임대차 계약을 하는 고객이 늘고 있으며, 입주율이 90~100%에 달하는 곳도 있다.

 

VnExpress에 따르면 6월 중순까지 호찌민시 도심 B·C등급(중간급·저가형) 오피스 임대 시장이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활발하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많은 오피스 빌딩이 여전히 어렵고 입주자도 적었지만 지금은 빠르게 채워졌다. 입주자는 주로 중소기업으로 1~5인 규모 영세기업으로 최근 1~2개월 사이 오피스 공간 수요가 강하다.

 

호찌민시내 15개 이상의 오피스빌딩 운영 및 사업을 관리하는 사베이홈투자합작주식회사의 응우옌후티엔 이사는 올해 2분기부터 사베이시스템에 계약을 체결하는 신규 사업자가 지난해 말에 비해 급증했다고 밝혔다. 3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가동되는 알뜰 오피스 부문인 C등급 건물의 입주 현황이 100% 꽉 찼다. 한편 딴빈 지구의 B급 사무실 건물도 2분기에 빠르게 꽉 찼다.

 

티엔 씨는 공유 오피스, 가상 오피스, 패키지 오피스(기존)도 비용 절감을 위해 많은 중소기업에서 임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초부터 입주자 증가율이 월평균 10% 이상에 달해 최근 3개월 사이 입주자 수가 30%가량 늘어난 셈이다.

 

*상공서 바라본 호찌민시 1구역 중심부에 있는 사무실

 

한편 창업서비스, 가상오피스, 공유오피스 등을 전문으로 하는 예스오피스투자합작주식회사의 팜응옥꾹비엣 영업이사는 4월부터 현재까지 패키지오피스(3~10인 사업체의 경우 오피스 공간 15~30㎡)의 빠른 성장과 충원율이라고 밝혔다. 월별 성장률 10~15%는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긍정적인 회복 모멘텀을 보여준다. 비엣 씨는 예스오피스가 현재 500개 이상의 사업장이 가상사무실과 공유사무실을 임대하고 있는데, 최근 3주 동안 건물 임대를 원하는 사업체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호찌민에서 월 15~20달러 규모의 오피스 시스템 전문 VNO의 응우옌홍하이 회장은 3월부터 5월까지 오피스 임대 시장의 회복 모멘텀이 탄탄하게 강화돼 입주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첫 2주 동안 VNO체제로 12개 이상의 임대 건물이 입주자들로 북적거려 95~100%를 채웠다. "가까운 미래에, VNO는 오늘날 매우 핫한 두 산업 그룹, 즉 기술과 전자상거래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무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하이 회장은 말했다.

 

사빌스 호찌민시 상업임대부 뚜티홍안 수석부장은 사이공 오피스 시장이 높은 임대수요와 제한된 공급으로 봉쇄 기간을 거쳐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오피스 리스 부문은 2022년 1분기 소비가 2021년 4분기 1500㎡보다 높은 1만6500㎡로 다시 플러스 성장을 했고, 이 성장 모멘텀은 2분기 내내 확산됐다.

 

안 부장에 따르면 오피스 임대 시장의 성장은 대유행 이후 호찌민 경제가 강하게 회복된 데 따른 것이다. 그녀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덕분에 정보기술산업에서 오피스 임대 수요가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 부장은 재투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동시에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든 상황에서 지속적인 운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복합 오피스 트렌드가 기업들의 선호도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사무실 모델은 사무실 공간, 유틸리티, 전기, 그리고 전기와 같은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