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동산

4년 전에 집을 사는 데 35년, 지금은 57년으로 늘어났다.

레쑤안응이아 박사는 IMF의 두 가지 기준에 근거한 전문가 그룹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는데, 4년 전에 베트남 근로자들이 집을 살 수 있는 데 35년이 필요했다면, 현재는 57년으로 증가했다.

 

2500만동(1066달러)/m² 미만의 아파트는 더 이상 없음 
건설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아파트값은 평균 5~7% 상승했다. 하노이와 호찌민 같은 대도시에는 2500만동/m²의 아파트가 거의 없다. 실제로 저렴한 아파트는 제곱미터당2500만~3,000만동, 중간급 아파트는 3000만동~5000만동, 고급 아파트는 5000만동(2132달러)이 넘는 프로젝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제곱미터 당수억 동씩의

개별주택 가격도 15~20% 상승해 하노이, 호찌민 등 대도시에서는 1억동/m² 안팎의 가격이 형성됐다. 중심지역 프로젝트의 개별 주택은 2억동/m²이상이며, 시외에서는 약 3천만동/m²이다.

 

2022년 상반기(1~6월) 아파트와 개별주택 가격이 2021년 말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격 상승세가 1분기 말에 집중되었다가 다른 산업과 분야의 투자, 사업, 서비스 활동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2분기에는 둔화될 조짐을 보였다.

 

이 가운데 모든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2021년 말 대비 평균 3%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노이의 경우 아파트값이 4~5% 올라 호찌민 상승률(1~2%)보다 높았다. 단독주택 가격은 전분기 대비 평균 5~7% 상승해 아파트보다 마진이 높다.

 

부동산, 특히 주택, 택지 등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소득보다 높을 때 도시지역 저소득 근로자, 산업지구 근로자들이 접근과 숙박시설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설부는 "하노이와 호짜민에는 2500만동/m² 이하 아파트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일반 노동자들은 살 집을 살 엄두를 내지 못한다.
저렴한 주택 부족과 고급 주택 과잉이라는 시장 상황은 약 3년 전 시장조사기관과 전문가들이 지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자기 집 장만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꿈이 되어버렸다.

 

7월 13일에 열린 세미나에서 레쑤안응이아 박사는 예를 들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거나 batdongsan.com과 같은 사이트를 방문하면 살기 위해 집을 구입하는 거래를 거의 볼 수 없다. 한쪽은 프로젝트 소유자와 다른 쪽은 2차 투자자 간의 거래만 있다.

 

본질적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은 투자자와 2차 투자자의 손에 달려 있거나 이들의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사람이 감히 살 집을 사거나 땅을 사려고 뛰어들지 못할 정도로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매우 경계하고 있다. "

 

박사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다른 시장과 다른 점은 수요와 공급 곡선이 더 이상 교차하지 않고 평행을 이룰 것이라는 점이다.

 

그는 "부동산 공급이 빠르게 늘고 수요가 늘지 않으면 2011년과 같은 동결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 바 있다. 반대로 현재 부동산 공급이 상당히 적고 늘어나지 않는데, 수요가 빠르게 늘면 거품 위험을 초래한다.

 

언젠가 공급자는수요가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땅과 집을 가지고 있지만 팔지는 않고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린다. 그 때 공급과 수요 곡선은 서로 평행하게 움직인다. 수요와 공급이 병행되는 상황이 1년 반만 지속되면 거품이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현재 베트남 시장을 조명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의 부동산 거품을 평가하는 두 가지 기준도 제시했다.

 

첫 번째 기준은 일반 근로자가 아파트를 사기 위해 30년 이상의 노동력이 필요하면 거품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IMF 기준에 근거한 전문가들의 계산에 따르면 베트남의 일반 근로자의 이 숫자는 현재 57년이고 이 숫자는 4년 전 35년이다. 이에 반해 1년 전 중국인은 3·7년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34년만이다.

 

두 번째 기준는 패이백없이 25년을 초과해 살 아파트의 임대료는 거품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제 아파트나 집을 사서 세를 놓으면 큰 손해를 보게된다. 20년뿐만 아니라 40년조차도 자본을 회수할 수 없다" 라고 응이아 는 말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에이아이브, 실리콘밸리에서 GPU 효율화 솔루션으로 주목새 창으로 메일 보기
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에이아이브(대표 박세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GMEP)에 선정돼 참여한 미국 실리콘밸리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Tech Cente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아이브는 전 세계 GPU 에지 노드를 하나의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분산형 인프라 기술 ‘에어클라우드(Air Cloud)’를 개발한 기업으로,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비용·고전력 구조를 개선하고 AI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를 누구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과 드롭박스를 배출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며, GMEP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PoC, 투자 유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그램이다. 에이아이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다수의 글로벌 VC 및 AI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Air Cloud의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현지 기업들과 PoC 및 공동 사업화 논의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기관들과의 투자 및 파트너십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에이아이브는 Air Clou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