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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T&T 그룹, 안장성에 거의 200헥타르에 달하는 산업 단지 조성

T&T 그룹은 거의 200헥타르 규모의 밤꽁(Vam Cong) 산업 단지의 기반 시설을 개발한다.

 

빈호아산업단지는 안장성 짜우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 투자신문).

 

레반탄 부총리는 안장성 밤꽁 산업단지(IZ)의 인프라 개발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정책에 관한 결정에 서명했다.

 

프로젝트는 롱쑤엔시 ,미탄구에 193.31헥타르 규모로 시행된다. 투자자는 티앤티(T&T)그룹 합작주식회사다.

 

투자 자본과 관련하여 총리는 산업 단지의 세부 건설 계획을 조정하는 것을 기반으로 안장성 경제 구역의 관리 위원회가 관련 기관과 조정하도록 지시할 것을 요청했다. 투자자는 프로젝트의 총 투자 자본을 정확하게 결정하고 토지 사용 규모, 건설에 관한 법률 조항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투자 자본 출자 비율을 지시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사업시행일정은 국가가 토지를 양도한 날부터 3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안장성 인민위원회는 안강경제구역 관리위원회를 지휘해 투자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 상황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프로젝트 이행에 대한 투자자의 지분 기여의 진행은 토지에 관한 법률 조항의 준수를 보장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한다.

 

앞서 지난 2021년 11월 안장성 인민위원회는 밤꽁산업단지의 500분의 1 규모의 세부 건설계획 사업을 승인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산업단지는 닛폰코이(Nippon Koei)와 베트남 도시 및 산업 건설 공동 주식회사의 컨소시엄에 의해 199.2 헥타르의 면적에 계획되어 있다. 이곳은 물류서비스와 결합된 산업(전자제조·조립산업, 첨단기술 적용 농수산물 가공산업, 현대·환경친화적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기술인프라 시스템 구축에 투자하는 산업지구이다.

 

밤꽁 산업단지의 총 계획 부지 면적은 199.2헥타르이며, 여기에는 공장, 기업, 창고 건설용 토지 총 면적은 102.03헥타르, 공장 및 기업 건설용지는 72.04헥타르, 물류창고 건설용지 29.99헥타르, 운영센터 및 서비스시설 건설용지 15.41헥타르, 교통용지 28.03헥타르, 녹지 39.45헥타르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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