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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증가, 호찌민시 야전병원 활성화 계획

야전병원

 

호찌민시 보건부는 지난 8월 13일, 13개 야전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치료단위를 강화해 줄 것을 병원에 요청했다.

 

지난 주 시는 하루 평균 144건의 신규 발생 건수를 기록해 지난주 평균보다 10건 많았다. 입원 건수와 중증 환자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하루 평균 35건의 중증 환자(전주 평균 18건)가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 7명은 병원 내 침습적 기계환기가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입원하는 아동이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였다. 지난 8월 12일 어린이병원은 전날에 비해 2건 늘어난 1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증상을 치료했다. 이전 몇 달 동안, 코로나19에 걸린 몇몇 어린이만 입원했다. 소아환자는 모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예방접종 대상 연령대의 어린이가 많다.

 

호찌민시는 전염병 상황이 나쁜 방향으로 진행될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3층 3층 야전병원을 재활성화한다. 호찌민시 열대질환병원은 필요할 때 이 야전병원을 운영하도록 인력을 준비함과 동시에, 중증환자의 시나리오에 맞는 상황을 진행한다.

 

보건부는 모든 병원, 의료 센터, 의료 검사 및 치료 시설에 인력, 장비, 의료 용품, 개인 보호 장비 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병원은 코로나19 치료실 및 부서를 강화해 사례 발생 시 운영준비가 가능하도록 하고, 병원환경 감염예방 대책에 대한 재교육, 의료진 진료 지시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성인 치료 시 열대질환병원, 어린이 치료 시 어린이병원 3곳과 협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호찌민시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감시를 강화하고, 새로운 환자 수의 변동을 기록하며, 전염병 상황을 신속하게 예측했다.

 

호찌민시는 노인 등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8월 12일 600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빠른 설문조사에서 21% 이상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예방접종 연령의 자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로부터 자녀에게 주사를 맞으라고 요구하며 지시하는 메시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부작용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어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어린이 예방접종의 효과를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가 많이 나왔는데, 이중 가장 기대되는 효과는 수업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입원율을 낮추고, 심각한 전염 위험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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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들, 다시 SAT·ACT 요구… “학업 성취도 저하·AI 활용 자소서 남용 우려”
미국의 주요 명문대학들이 입학전형에서 다시 SAT(미국 대학입학시험)와 ACT(대학 진학 적성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험 응시가 어려워지자 도입된 ‘시험 선택제(Test-Optional)’ 정책이 학생 선발의 객관성을 훼손하고, 신입생들의 학업 수준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다. 프린스턴대는 지난달 “2027~2028학년도부터 SAT·ACT 점수를 다시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프린스턴대는 최근 몇 년간 ‘시험 선택제’를 유지해왔지만, 이번 조치로 다시 표준화 시험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 대열에 합류했다. 이보다 앞서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주요 대학들도 2023년 이후 잇따라 ‘시험 선택제’를 폐지했다. 존스홉킨스대,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조지아·플로리다주립대학 시스템 등 다른 유수 대학들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아이비리그 중에서는 콜럼비아대만이 유일하게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정책을 유지 중이다. “내신 성적은 부풀려지고, 추천서는 조작 쉬워” ‘시험 선택제’는 팬데믹 당시 시험장이 폐쇄되면서 불가피하게 도입됐다. 그러나 수년간의 시행 결과, 입학사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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