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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은 스마트폰 생산을 줄일지도 모른다

 

삼성은 시장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때문에 스마트폰 생산을 줄여야 한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리서치업체 카날리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휴대폰 출하 대수는 9% 감소했다. 이 상황은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이다.

 

삼성도 예외는 아니다. 불안정한 시장 때문에 삼성은 판매 전략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삼성은 스마트폰 주문을 3억대에서 2억6천만대로 줄일 것이다. 더 일렉에 따르면, 이전에 생산 목표는 3억3천4백만대였다. 이중 2억8400만대가 삼성 공장에서 생산되고, 나머지 5000만대는 중국 외주 협력업체에서 생산된다. 하지만, 현재 삼성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때문에 계획을 바꾸고 생산을 줄였다. 삼성은 또 10월과 11월에도 3400만대의 스마트폰을 자체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더 일렉(Elec)은 2020년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삼성에게 힘든 해였지만, 여전히 한 해 동안 2억5천만대의 기기를 판매했다고 말했다. 전염병 상황이 안정되는 2021년까지 1년만에 3억대의 기기를 생산해 2억7000만대를 출하하는 등 스마트폰 경쟁에 강하게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올해는 회사 목표치가 크게 낮아졌다.

 

이런 상황의 원인은 공급망 제약과 함께 사용자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높은 물가상승률에서 비롯된다. 삼성뿐만 아니라 많은 OEM도 같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불안한 시장 속에서도 애플만이 여전히 '선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에게 좋은 소식은 2분기 매출이 매우 좋았다는 것이다. 카날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브랜드는 삼성이었다.

 

삼성은 불과 3개월 만에 6000만대 가까운 기기를 출하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에 비해 성장한 수치다. 삼모빌( Sammobile)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S22 울트라와 갤럭시 A 시리즈의 인상적인 판매 덕분에 좋은 실적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9% 감소했다. 사진: 카날리스.

 

또 글로벌 시장에선 1분기 3억대 대비 9% 감소한 2억7500만대의 스마트폰이 제조됐다. 애플은 삼성에 이어 세계 2위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플래그십 아이폰13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OEM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샤오미, 오포, 비보는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샤오미는 시장점유율 14%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오포와 비보로 각각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10%와 9%를 차지한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국 기술 기업의 매출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자릿수까지 감소할 수 있다.

 

"불안한 경기와 구매력 저하, 높은 재고로 인해 기업들은 2022년 하반기 판매 전략을 바꾸게 되었다. 카날리스의 분석가인 루나 비조호브데는 "중급 스마트폰 부문은 지출을 줄임으로 사용자들이 저가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공급 과잉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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