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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넷플릭스, 베트남 영화 개봉 예정

넷플릭스는 350만달러의 투자로 넷플릭스의 첫 번째이자 완전히 캡처된 베트남 영화인 "사랑을 위한 관광 가이드"의 4월 데뷔를 할 것이라고 스트리밍 대기업 아시아 태평양의 부사장 겸 총괄 고문인 조세핀 초이가 말했다.

 

그녀는 금요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국회 문화 교육 위원회와의 회의에서 이 성명을 발표했다. 그녀는 2022년 영화 제작 과정에서 베트남의 지원을 칭찬하면서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190개국에 베트남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단언했다.

 

넷플릭스의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 겸 총괄 고문인 조세핀 초이. 



그녀는 넷플릭스가 베트남 제품을 글로벌 무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베트남 파트너들과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금까지 약 200편의 베트남 영화를 플랫폼으로 가져오고 일부 넷플릭스 영화의 자막과 보이스오버를 만들기 위해 현지 기관과 협력했다.

 

게다가, 넷플릭스가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의 일부로서 베트남의 혁신적인 경제를 향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하며, 이 분야의 장벽과 장애물을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문화 교육 위원회의 응우옌닥빈 위원장은 넷플릭스의 베트남 투자를 환영하고, 베트남의 입법 기관이 넷플릭스의 활동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전 조세핀은 응우옌탄람 정보통신부 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그녀는 넷플릭스가 기획투자부와 협력해 베트남 대표부를 설치하고 있다며 정보통신부에 이 과정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화요일,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업무 세션에서 최는 넷플릭스가 영화 촬영의 법적 틀, 특히 인터넷 기반 플랫폼의 영화와 관련된 용어를 업데이트하는 것에 대한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베트남 정부의 법령 71/2022는 넷플릭스, iFlix, WeTV, iQiYi와 같은 베트남 시장의 외국인 오버더톱(OTT) 서비스 사업자가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보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OTT TV 서비스는 2022년 1조5500억동(6597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에 비해 26.2% 증가한 것으로 22개 기업과 55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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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