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의 병원 투석 센터 직원들은 신장 투석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일요일에 시 보건 당국이 말했다.

시 보건부에 따르면, 호치민시에는 신장 투석 치료를 제공하는 39개의 의료 시설이 있다.

도시 전역의 의료 시설들은 4천254명의 환자들에게 신장 투석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은 5년 전의 약 3천 건보다 더 많은 것이다.  호치민시에 거주하지 않는 환자의 수는 전체 환자의 거의 20%를 차지한다. 병원들은 신장 투석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의료 장비와 투석액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은 말했다.

투득시 병원은 2022년 의료 용품을 구입하기 위한 입찰 패키지의 일부로 투석액을 공급할 적격 계약자를 선택하지 못했다. 이어 시 보건당국은 병원 관리위원회에 과거 경험을 전수하고 유사한 사안이 발생하면 보건당국에 보고해 지원을 요청했다. 병원 측은 추가 입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병원의 입찰 결과를 참고해 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석액을 구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