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미국, 종교의 자유에 대한 특별 감시국 대상에서 베트남을 제외하는 것을 돕고 싶어 한다

 

마크 E. 냅퍼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는 베트남과 협력하여 종교의 자유에 대한 미국의 특별 감시 목록에서 베트남을 삭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요일 하노이에서 만난 마크 E. 냅퍼 대사는 베트남 대사관이 베트남과 협력하여 종교의 자유에 대한 미국의 특별 감시 목록에서 베트남을 제외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부찌엔탕 내무부 차관에게 말했다.

 

대사는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으며, 양국은 지난 3월 응우옌푸쫑 당 총서기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긴 전화 회담을 상기시키면서 다양한 문제와 다른 수준에서 솔직하고 열린 회담을 개최했다고 언급했다.

 

"양국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수립된 지 10년, 양국 관계가 정상화된 지 28년이 지난 지금, 양국 대표들은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를 포함한 공통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개방적이며 존중하는 방식으로 여러 차례 비교해 왔다"고 냅퍼 대사는 말했다. 그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의 정치 고문으로 근무했다고 말했다. 그 기간 동안, 대사관은 종교의 자유와 관련하여 특별히 우려되는 국가 목록에서 베트남을 제외하는 데 미국과 협력했다.

 

그는 "이 결정은 베트남이 종교 추종자들이 원하는 대로 신앙과 종교를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미국의 객관적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냅퍼는 당시 종교 추종자들의 여건을 개선한 베트남의 업적이 자랑스럽다면서, 이와 관련해 국가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사는 앞서 언급한 감시 목록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매년 검토되고 있다고 말하며, 지방 당국이 그들의 신앙과 종교를 실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한다.

 

그는 또한 베트남에 종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촉구하며 신앙과 종교의 자유 보장에 대한 약속을 증명해 주며 미국 정부가 이러한 노력에 있어 베트남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단언했다. 베트남은 종교의 자유에 관한 미국의 보고서에서 부정확한 정보를 발견하면 양국 간 교류 채널이 항상 열려 있기에 대사관에 연락해야 한다고 미 대사는 제안했다.

 

탕 차관은 냅퍼 대사가 양국 정부와 국민의 관계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미국에서 베트남의 "종교 및 종교 정책 대사"로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베트남의 종교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와 관련 정책과 지침, 그리고 이 분야에서 기록된 성과를 제공하는 종교 백서를 발표했다고 그는 대사에게 말했다.

 

그는 종교의 발전을 촉진하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는 베트남이 개발도상국이기 때문에 정책을 실현하는 데 장애물을 지적했다. 다종교 국가인 베트남이 모든 종교 행위를 포함하는 믿음과 종교에 관한 법을 만드는 것은 또한 쉽지 않다고 그는 덧붙였다.

 

탕 차관은 베트남의 종교적 관행뿐만 아니라 종교의 자유에 대한 정책에서 진전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미 국무부가 베트남을 종교의 자유에 대한 특별 감시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종교 문제와 법적 종교 단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내무부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기관의 지원을 받아 종교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미국의 노력으로 베트남이 곧 감시 국가 리스트에서 제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헌법과 정책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시민권을 박탈당한 사람들을 포함하여 그들의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의 믿음과 종교에 대한 요구를 합법적인 필요로 간주한다고 탕 차관은 대사에게 알렸다. 따라서 탕 차관은 미국이 베트남 당과 국가의 정책과 지침을 평가하기 위해 전체적인 관점을 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대사관과 대사가 이를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