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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호치민시, 코로나19 재발 전에 차단 조치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의 드엉안득 부의장은 감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염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배치할 것을 부대에 요청했다.

 

4월 14일, 도시 지도자들은 4월 초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했다. 호치민시에서는 감염자 수가 약간 증가했고 새로운 변종 오미크론이 XBB.1.5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은 확산이 빠른 변종이지만, 심각한 사례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없다.

 

시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대책을 시행하고, 전염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재발을 방지할 것을 해당 부대에 요청했다. 시는 특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교차 감염을 피하고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시설에 물류, 의약품, 감염관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사람들은 특히 다가오는 휴일 동안 의료 시설, 대중 교통, 사람들이 많은 장소와 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관계 기관은 국경 관문에서 감시를 조직하고, 격리 및 치료를 위해 감염자 및 의심되는 감염자를 조기에 탐지다.

 

학교는 감염 위험이 높고 사례가 군집화되는 곳이다. 따라서 학교는 학교 내 전염병 예방을 조직하고, 사례가 발생하는 즉시 지역 보건 당국에 통보하고, 동시에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검토하도록했다.

 

3월 초부터 지금까지 호치민시는 하루 평균 1건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번 주 감염자 수가 소폭 증가했는데, 4월 12일에는 3명, 4월 13일에는 7명이 더 발생했다. 열대성 질환 병원에서 12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심각한 사례는 없다.

 

2021년 4월 말, 5월에 발생한 호찌민시에 코로나19가 다시 발생하여 남부 13개 성, 이후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된 4차 유행병을 형성했다. 당시 호찌민시는 극심한 전염병으로 6개월 만에 가장 고통스러운 손실을 겪었고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의 80% 이상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2만명 가까이가 사망했다. 방역 기간은 또한 의료 시스템의 많은 약점을 드러냈으며, 호찌민시가 의료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염병을 제때 예방하여 재발을 피할 수 있도록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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