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철도 차량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인 스타들러 철도(Stadler Rail)는 1975년 이전에 건설된 베트남 유일의 톱니바퀴 철도인 탑참달랏 철도를 복원하기 위한 베트남의 노력에 동참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 이런관심사는 하노이 주재 스위스 대사관이 베트남 외교부(MoFA)에 보낸 것아다. 외교부는 이 보고서를 달랏 람동성 인민위원회에 보냈다.
달랏 기차역과 4대의 차량만이 휴가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열차
선도적인 제조업체 스타들러는 1942년에 설립되었으며 이 야심찬 복원 프로젝트에 새로운 톱니바퀴 화물과 승객용 차량 필요하다고 말했다.
람동 인민위원회는 지방 교통부에 스타들러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외교부와 협력하도록 배정했다.
스위스는 고지대 지역에서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톱니바퀴 기차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스위스의 부스낭에 본사를 둔 스타들러 사에 따르면 이 철도 차량 제조업체는 현재 18개국에서 1만2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22년 말, 베트남 중부 해안 도시 다낭에 기반을 둔 박당 호텔 복합 무역 서비스 합작주식화사는 이 야망을 완성하는 데 거의 29조동(12억3천만달러)가 들 것이라며 탑짬-달랏 철도를 복원하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스위스는 전 세계적으로 톱니바퀴 철도를 운영하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에 현재 폐허가 된 84km의 이 노선은 베트남 철도 역사의 독특한 특징이다. 톱니바퀴 철도, 또는 랙 철도는 달리는 선로 사이에 톱니 모양의 랙 레일이 있는 가파른 경사의 철도이다. 이를 통해 열차는 가파른 경사로 운행할 수 있다.
박당의 복구 제안은 교통부에 제출되었다.
람동(Lam Dong)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에 있는 지방으로, 수도 달랏은 프랑스인들에게 "작은 파리"라고 불리곤 했다. 해발 약 1천500미터의 이 고원 마을은 베트남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2015년 정부는 탑짬-달랏 철도의 복구를 포함하여 2030년까지 비전을 가지고 2020년까지 베트남의 철도 교통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승인했다.
탑짬 기차역은 남중부 해안 지방 닌투언에 있으며, 베트남의 남북 철도 시스템의 일부이다. 탑짬-달랏 선은 1975년 이후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달랏 역에서 짜이맛 역까지 약 7킬로미터의 노선이 여전히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32년 몽셋과 르브롱이라는 두 명의 프랑스 건축가에 의해 설계된 달랏 역은 1938년에 개장되어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