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산업

섬유 및 의류: 대부분의 기업, 이익 감소를 계획, 직원 수는 나날이 "줄고"있다.

 

수익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많은 섬유 및 의류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을 줄이는 솔루션을 선택한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섬유 및 의류 수출액은 70억달러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가까이 감소했다. 최근 발표된 4월 수치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으며, 수출액은 25억달러에 불과하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세계 경제 성장의 감소는 섬유도 예외없이 제조업 기업의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미국과 EU 등 주요 시장의 구매력이 급감하면서 업계 기업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주문을 받지 못한 기업들도 많아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대부분의 섬유 및 의류 기업은 이러한 문제를 예상하고 2023년을 신중하게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마이너스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베트남 섬유 및 의류 그룹(코드: VGT)은 섬유 및 의류 산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인플레이션 및 총 수요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 2023년 세전 이익을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인 6100억동으로 줄일 계획이다. 회사는 2023년 1분기 사업 실적도 어려움을 겪었다. 매출은 4조4560억동, 세전이익은 1180억동으로 같은 기간 각각 14%, 69% 감소했다. VGT는 올해 1분기 이후 이익 목표치의 19%만 달성했다.

 

좀 더 조심스럽게 빈탄 수출입 생산 무역 합작 주식 회사(길리멕스, GIL)의 주주 총회가 2023년 수익 목표를 1조5천억동으로 절반 이상 줄이고 세후 이익은 같은 기간 거의 1040억동으로 71% 줄이는 것을 승인했다. 사업연도의 첫 분기가 지났지만, 길리멕스는 여전히 주문이 급감할 때 많은 혼란에 직면해 있다. 2023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은 89% 감소하여 거의 1570억동을 기록했다. 세후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1070억 동이 증가하는 동안 390억동의 손실을 입었다.

 

반면 송홍가먼트합작주식회사(MSH)도 마이너스 두 자릿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연례 주주 총회는 2023년 세전 이익이 3500억동으로 20% 감소하기로 합의했다. 회사 측은 수요가 감소하면서 글로벌 의류 공급망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계획이 다소 보수적이다고 밝혔다. 올 1분기 생산 및 사업 상황은 수주 감소와 투입 비용 증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매출은 51% 감소한 1조2910억동 이익은 67% 감소한 270억동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퐁푸 코퍼레이션(PPH)도 같은 기간 세금 후 이익 목표를 3970억 동으로 17% 줄이면서 그다지 좋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또 다른 섬유 기업인 탄꽁 섬유 및 의류 투자 무역 합작 주식 회사(TCM)도 2023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매출과 고수익 기록이 정점에 달했던 신나는 사업연도를 막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TCM은 여전히 2%의 세후 이익을 2740억동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다음 6월 주주총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대부분의 다른 사업과 달리 TNG투자무역합작주식회사(TNG)와 센추리얀(STK)의 듀오는 2022년에 각각 2%, 5%의 플러스 수익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2023년 1분기 사업실적은 다소 엇갈린 반면 센추리얀의 이익은 20억동에 그쳐 2022년 1분기 970억동에 비해 거의 완전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낫으며 TNG는 같은 기간 16% 증가한 440억동의 이익을 기록했다.

 

담산합작주식회사(ADS)는 동종업계 대부분의 다른 기업과 달리 세전이익을 28% 증가한 1100억동으로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섬유 산업의 감원의 '파도'

 

섬유 주문은 다소 한산해서 기업들의 경영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줄은 수익으로 많은 기업이 인력 감축을 선택하고 있으며,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 수가 1000명 이상에 이른다.

 

특히, 가멕스 사이공(Garmex Saigon)은 많은 직원들을 대폭 감축한 회사 중 하나다. 2023년 1분기에만 직원 수가 1797명이나 급감했다. 지난 3월 31일 기준 GMC 직원 수는 185명으로 연초 대비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길리맥스와 센츄리 얀도 2023년 1분기에 각각 70명과 11명을 소폭 감원했다.


관련기사

[노동] 섬유 회사 가멕스 사이공, 1분기에 1797명의 직원을 감축

[노동] 해고될 포우옌 노동자의 50%는 40세 이상 여성


또 다른 스포츠화 제조 및 수출 전문 '유명' 기업인 대만 푸젠그룹(중국)의 자회사 포우옌 베트남도 지속적으로 대폭 감원에 나섰다.

 

이번 감원에서는 무기계약으로 5744명을 감원했는데, 이는 전체 직원 5만500명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근로자들은 6월 24일 첫 번째는 4519명, 7월 8일 두 번째는 1225명으로 두 번에 걸쳐 감원한다. 이는 1996년 회사가 호치민시에서 운영한 이후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으로 평가된다.

 

어려움은 끝나지 않았다

 

코로나19 봉쇄가 풀리자 의류 수요가 늘면서 섬유업체들이 노동자를 대거 채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현재 생산 상황은 심각한 주문 부족으로 인해 상당히 암울해졌고, 심지어 주문을 중단했고,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슬프게" 인력을 감축했다.

 

또한, 국내 섬유 및 의류 산업은 투입 비용, 인건비 및 경기 침체에 크게 의존해 여전히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국내 시장에서 섬유 산업은 많은 외국 "거인"들이 패션 분야에 참여하는 것을 목격했다. 인기 브랜드에서 자라, H&M, 유니클로, 디올, LV 등과 같은 고급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거의 1억 명의 사람들과 함께 "케이크 한 조각"을 소유하기를 원한다.

 

KIS 베트남증권의 최근 섬유산업 동향 보고서는 2023년 2분기가 미국, EU 등 주요 시장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진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여전히 업계에 어려운 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해외 주요 유통업체의 재고는 2022년 하반기부터 증가했고, 소비 둔화로 주문량이 줄었다. 높은 재고는 2분기에 처리하기 어렵고 주문 회복은 어려울 것 같다.

 

동시에, KIS는 중국의 의류 수출업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의류 회사에게 중국의 재개는 장애물이다. 하지만, 이것은 중국에서 수출 시장 점유율이 큰 섬유 회사에게 좋은 신호이다. 게다가 VCOSA에 따르면, 수입 면화의 가격은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분기 방적 회사의 총이익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업계 기업들의 문제는 생산 활동을 최적화하고,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며, 고객과 시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유연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캄보디아 당국, 국제 온라인 사기 연루 혐의로 한국인 57명 체포
캄보디아 사이버범죄위원회는 경찰이 10월 22일 프놈펜의 한 건물을 급습하여 범죄자들의 사기 행각 장소로 의심되는 곳을 급습하여 한국인 57명과 중국인 29명을 체포하고 컴퓨터 126대와 휴대전화 30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국 관계자들이 이 급습 현장을 목격했다. 한국 대표단은 사건을 검토한 후, 한국인들이 투옥되거나 강요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사기에 가담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단속은 지난 주말 캄보디아가 단속을 통해 체포한 한국인 64명을 추방한 이후 이루어졌다. 한국 당국은 이 중 59명을 온라인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5명을 피해자로 확인했다. 이달 초 캄보디아에서 22세 대학생이 사기 조직에 의해 납치되고 고문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 여론은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주, 한국 외교부 2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및 현지 경찰과 만나 사기 소굴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20일, 캄보디아 경찰이 10월 16일 온라인 사기단을 단속하는 작전을 통해 한국인 10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2명이 추가로 이 사기단의 피해자로 확인되어 구조되었다. 한국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사기단에 연루된

경제

더보기
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에이아이브, 실리콘밸리에서 GPU 효율화 솔루션으로 주목새 창으로 메일 보기
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에이아이브(대표 박세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GMEP)에 선정돼 참여한 미국 실리콘밸리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Tech Cente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아이브는 전 세계 GPU 에지 노드를 하나의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분산형 인프라 기술 ‘에어클라우드(Air Cloud)’를 개발한 기업으로,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비용·고전력 구조를 개선하고 AI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를 누구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과 드롭박스를 배출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며, GMEP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PoC, 투자 유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그램이다. 에이아이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다수의 글로벌 VC 및 AI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Air Cloud의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현지 기업들과 PoC 및 공동 사업화 논의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기관들과의 투자 및 파트너십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에이아이브는 Air Clou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