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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오토바이 시장 포화, 투자자들은 전기 오토바이의 잠재력을 본다

소비자 습관의 변화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전기 오토바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

베트남 모터바이크 제조업 협회의 보고서는 지난 5년간 총 모터바이크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오토바이 수요는 코로나19 2년 만에 공급망 붕괴로 미약하게 회복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더 눈에 띄는 원인은 포화된 시장이다.

 

분석가들은 2003-2022년에 시장이 5년 주기로 상승 추세가 처음 한두 주기로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 후, 시장 성장은 둔화되고 감소하기 시작했다. 

 

2018-2022년 전체 수요는 2016년 전후의 이전 사이클 매출과 비교하여 감소했다. VAMM에 따르면 2022년에는 300만 대의 오토바이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에 비해 8% 감소한 수치다.

 

 

2023년 1월과 2월의 매출 통계는 총 수요가 계속해서 감소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근 3년간 베트남 모터바이크 시장의 전망에서 유일하게 밝은 점은 전기 모터바이크의 등장이다.

 

편의성과 경제성 덕분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추구하며 제품의 품질 향상과 디자인 다양화에 주력해온 국내 제조사들의 등장으로 전기 오토바이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늘었다.

 

Eo200, Feliz S 및 Ventos S와 같은 고급스럽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전기 오토바이 모델은 높은 배기 가스 배출로 인한 심각한 환경 오염과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통적인 차량을 대체하는 합리적인 모델로 등장했다.

 

또한, 전기 오토바이의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제조업체들의 큰 노력도 있다. 베트남 100% 자회사인 빈패스트는 내구성이 높고 작동 거리가 긴 LFP 배터리를 출시했다. Feliz S, Clara S Vento S, Theon S는 각각의 배터리 충전 후 1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이중 Evo200은 최대 203km를 주행할수 있다.

 

오늘날 전기 오토바이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오류를 감지하고, 멀리서 정보를 확인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유틸리티가 더 많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것들은 전화기처럼 쉽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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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