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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너지] PV가스, 태국 그룹의 54억달러 베트남 석유화학단지 가스 공급

베트남의 선도적인 가스 공급업체인 PV가스는 태국의 Siam 시멘트 그룹(SCG)이 남부 바리아붕따우 지방에 투자한 54억달러 규모의 롱손 석유화학 복합단지의 재료를 공동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023년 6월 2일 호치민에서 열린 회의에서 PV가스와 SCG의 임원들


PV가스는 지난 금요일 양측의 회의에서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에 GAS로 상장된 PV Gas가 단지에 에탄, 프로판, 콘덴세이트/나프타를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단지는 다음 달 상업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며 연간 160만톤의 가스가 필요하다. PV가스는 이 단지를 위해 천연가스에서 에탄을 추출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지방 당국의 승인을 구하고 있다.

 

양측은 또한 국내 공급 및 PV가스 수입에서 공급되는 복합 시설에 대한 프로판 및 응축수 소비에 대해 논의했다. PV가스의 CEO인 팜반퐁은 자원이 풍부한 PV가스는 파트너에게 안정적이고 품질이 우수하며 경쟁력 있는 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V가스는 2023년 매출 76조4400억동(32억5천만달러), 세후 이익 6조5400억동(2억7840만달러), 국가예산 기여 3조9100억동(1억6647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월요일 HoSE 마감에서 GAS 주가는 주당 9만4000동에 도달했다.

 

시암시멘트그룹(SCG)은 2018년 4분기에 바리아-붕따우에 54억달러 규모의 롱손 석유화학단지 건설을 시작했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건설 중인 롱손 석유화학단지

 

SCG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태국 SCG는 지난해 베트남 사업에서 전년 대비 21% 증가한 590억6천만바트(17억 2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SCG 전체 매출은 5696억1000만바트(165억4000만달러)로 3117억3000만바트(90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태국에 이어 베트남은 전체 매출의 10.37%를 차지해 두 번째로 큰 수익원이다.

 

베트남은 현재 중부 지역에 탄호아성의 응이손 정유소와 석유화학단지, 꽝아이성의 빈손 정유소와 석유화학단지 등 두 곳의 정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응이손은 국영 페트로베트남, 쿠웨이트 석유 유럽 B.V.(KPE), 일본 미쓰이화학과 이데미쓰코산이 공동 소유한 90억달러 규모의 정유회사이다. 둥꾸엇 정유소로 더 잘 알려진 빈손 석유화학단지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이며 3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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