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

노바F&B, 싱가포르 파트너사에 매각, 젬센터를 소유한 회사가 운영을 할 것인가?

 

IN Hospitality는 노바(Nova) F&B를 구매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지만 구매자는 싱가포르 파트너이다. 이 파트너는 IN 호스피탤리티를 고용하여 운영한다. 더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


6월 초 Nova F&B Joint Stock Company는 응우옌탄하응옥 씨가 회사의 총 이사 겸 법률 대리인이 되었다. 응옥 씨가 젬(GEM)센터와 화이트 팰리스 컨벤션 센터의 소유주인 IN 호스피탤리티 합작주식회사의 총 책임자이다.

 

IN 호스피탤리티-이전에 PQC 컨벤션 합작주식회사는 두 명의 사업가 형제 응우옌후우푸와 응우옌후우꾸이가 설립한 IN 홀딩스의 회원사이다. 젬 센터 외에도, 인 홀딩스는 화이트 팰리스 웨딩 컨퍼런스 센터도 소유하고 있다.

 

IN Hospitality는 2022년 재정 상황을 발표했다. 기록에 따르면, 작년 회사의 이익은 1300억동 이상을 벌어들인 반면, 그이전에는 120억동에 불과했다. 서비스 산업의 사업이 동시에 급감하고 적자를 내는 사업부까지 있었다는 점에서 지난 1년간 11배의 성장률은 정말 놀라운 수치다.

 

작년에 IN Hospitality는 5494억동에서 6704억동으로 자본을 늘렸다. 회사의 재무구조는 이익이 좋을 뿐만 아니라 부채/자본 비율이 2021년 68%(2022년)에서 46%(2022년)로 크게 감소해 '상당히 양호'하다. 채권 부채/자본도 23%에서 5%로 급격히 감소했다.

 

노바 F&B의 경우 부동산을 중심으로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최근 몇 년간 발전해온 노바랜드의 F&B 부문이다. 2022년 노바F&B는 매우 강력한 발전을 이뤘지만 올해 말까지 고위 인사 교체 움직임을 보이기 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바 F&B의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 중 일부는 점보 씨푸드, 다이너스티 하우스, 제이드 팰리스 등과 모조(Mojo) 커피, 카페 코바 루프탑, 사이공 까사 카페 등의 커피숍 브랜드도 있다.

 

노바 F&B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4차례 사업자등록증을 변경했다. 회사는 이름과 총 책임자를 변경했는데 6월 7일에 마지막으로 응우옌탄하응옥우로 변경했다. 4월 중순 노바 F&B는 전세자본을 1800억동에서 6000억동으로 늘렸다.

 

최근 노바 F&B의 많은 매장들이 폐업 또는 이전을 발표했는데, 특히 사이공 까사 카페 커피 체인점과 최근 호치민시 1구역 콘루아 호수 지역의 영업 장소를 닥고 푸년 지역으로 이전했다. 앞서 2022년 3월에는 2년 가까이 문을 열고 운영한 남끼코이응이아 사이공 까사 카페는 문을 닫았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