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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은 광물 개발 계획 연간 1억1800만톤의 보크사이트 목표

 

베트남은 2021-2030년에 연간 1억1450만톤의 보크사이트를 개발하고 2031-2050년에는 연간 1억18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산업통상부가 수요일에 발표했다.

 

이러한 목표는 7월 18일 쩐홍하 부총리가 서명한 국가 광물 자원 계획에 제시되었다. 이 계획은 녹색, 순환 및 저탄소 경제의 추세에 따라 천연 자원 부문의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산업통상부는 말했다.

 

베트남은 또한 보크사이트 매장량을 17억 1천만 톤으로 늘리기 위해 19개의 탐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크사이트에 대한 이 계획의 심층 처리 목표는 2021-2030년 연간 1160-1865만 톤의 알루미나와 120,000-150,000톤의 알루미늄 비곳을 포함다. 2031-2050년에는 이러한 수치가 각각 연간 12-1920만 톤과 225,000-245,000톤으로 증가할 것이다.

 

2030년까지 베트남은 일부 운영 광산의 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다. 중앙 하이랜드 지역의 람동성의 따이딴하이(Tay Tan Rai) 광산과 닥농성의 안꼬(Nhan Co) 광산을 늘린다. 중앙 하이랜드 지역의 닥농, 람동, 자라이Gia Lai, 남부 빈프옥, 북부 랑손과 까오방에 새로운 광산에 투자한다.

 

2030년부터, 베트남은 연간 7,230-1억 8,800만 톤의 개발을 목표로 광산 운영 능력을 계속 유지하거나 증가시키고 새로운 광산에 투자할 것이다. 이 계획은 또한 타이탄, 납, 아연, 구리, 울프램, 니켈, 금, 희토류 등을 포함한 다른 광물 자원에 대한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수요일, 산업통상부는 2050년까지를 목표로 하는 2021-2030년 국가 에너지 계획을 소개했다. 이 계획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경제 부문의 참여를 보장하며, 2050년까지 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국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학 기술 혁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획에는 석유·가스 제품의 75~80일 수입분에 해당하는 비축량을 유지하고, 이를 2030년 이후 90일로 늘린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에너지 전환에 있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가 전체 발전량의 15~20%, 2050년까지 80~85%를 차지하고, 2030년까지 8~10%, 2050년까지 15~20%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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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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