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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 전세계적으로 신발 수출 2위 국가,

 중국 신발 수출 세계 1위임에도 적극적으로 수입

 

관세청 예비 통계에 따르면 신발은 베트남의 주요 10억달러 수출 품목 중 하나이다. 구체적으로 2023년 8월 신발 수출은 17억 달러 이상으로 2023년 7월 대비 소폭 4%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올해 1~8월까지 모든 종류의 신발 수출은 135억8000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18.4% 감소해 2023년 8개월간 수출액 기준 5위를 기록했다. 

 

신발은 전 세계적으로 필수 소비재이다. 올해 첫 8개월 동안 두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다. 시장 측면에서 미국은 8월 6억7천만달러 이상으로 전월 대비 10.2% 감소한 베트남 신발의 가장 큰 시장이다. 전체적으로 올해 첫 8개월 동안 미국으로의 수출은 47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는데, 이는 32% 감소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35.6%를 차지했다.

2위는 중국 시장으로 8월 매출액은 2억1900만달러로 2023년 7월 대비 34.85% 증가했다. 올해 1~8월까지 10억 달러 시장으로의 신발 수출액은 1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해 베트남 신발 산업 수출 비중의 9.3%를 차지했다. 

 

상위 5대 시장에는 벨기에, 일본, 네덜란드가 각각 6%. 5.4%와 4.6%를 차지한다.

 

 

2022년 모든 종류의 신발 수출은 238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2021년 대비 34.6%나 급증했다. 베트남 신발 제품은 중국 바로 다음으로 수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메이드 인 베트남' 브랜드도 꽤 좋은 편이다. 베트남은 주요 브랜드의 스포츠 슈즈를 중심으로 가죽과 신발 제품 생산에서 평판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신발 연감 자료에 따르면, 2010-2019년 전 세계 신발 생산량은 연평균 2.2% 성장했다. 2019년에는 산업 성장세가 둔화되어 2018년 대비 0.6% 증가에 그쳐 243억 켤레의 생산 신기록을 달성했다. 2020년 COVID-19 팬데믹은 2019년 대비 생산량이 15.8% 감소(약 40억 켤레 감소)하여 세계 신발 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으며, 205억 켤레를 기록했다.

 

2023년에 들어서면서 미국, EU, 일본 등 주요 수출 시장은 인플레이션, 소비력 감소, 특히 패션 제품의 대량 재고로 인해 모두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가죽 및 신발 산업의 주문 상황에 영향을 미쳤다.

 

"2030년까지 베트남의 섬유, 의류 및 신발 산업 발전 전략, 2035년 비전"에 따르면, 베트남은 가죽 및 신발 산업의 수출액이 270억~280억 달러에 도달하고 2025년까지 380억~390억 달러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의 신발 수출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10~12%의 성장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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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