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돼지의 가격이 kg당 4만9천 동에 달해 7월 최고치에 비해 1만7천 동이 떨어져 농가에 큰 손실을 초래했다.

가축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북부의 산돼지의 가격이 kg당 50,000-52,000 동으로 떨어졌다.

중부와 중부고원은 4만9천 동으로 전날에 비해 2천 동, 7월 최고점보다 1만7천 동낮은 곳도 있었는데, 그중 응에안의 돼지값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남부지역은 끼엔장의 돼지고기 가격이 kg당 49,000 동으로 급락했고, 특히 호찌민시, 동나이, 바리아붕따우, 빈즈엉 등의 지방에서는 kg당 51,000~53,000 동 수준이다.

남부의 돼지 구매자인 탄 씨에 따르면, 돼지 가격은 급격한 공급 증가로 인해 급격히 떨어졌는데, 이전에는 음력 7월에 많은 가정들이 가격을 기다리는 심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체중의 돼지들을 시장에 대량으로 팔아야 했다.

호치민 혹몬 도매 시장의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의 돼지 공급은 5,634마리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전월에 비해 600마리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탄 씨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의 공급은 상당히 많지만, 구매력은 아직 다시 강하게 증가하지 않아 산 돼지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나이축산협회 응우옌찌엉 회장도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가격으로 볼 때, 콩 씨는 농부들이 돼지 한 마리당 200,000-300,000 동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했다. "현재, 돼지 기르는 비용이 꽤 높다. 산돼지는 킬로그램당 55,000-60,000 동에 팔려야 농부들이 이익을 낼 수 있다."라고 콩 씨가 말했다.

닥락(Dak Lak)에 있는 300마리의 가축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헝(Hung)씨는 품종부터 동물 사료까지의 모든 비용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고 말했지만, 10월 8일에 판매된 돼지들로 인해 돼지 한 마리당 300,000 동의 손실이 발생했으며,100마리를 팔았지만 그는 3천만 동의 손실을 입었다. 마찬가지로 롱안의 돼지농장주인 롱씨는 kg당 53,000 동의 가격으로 팔면 돼지 한 마리당 200,000 동을 잃어 돼지 200마리를 팔면 지금은 약 4,000만 동을 잃게 된고 했다.

구정 돼지고기 시장을 기대하며 사람들의 돼지 사육 수요가 줄었음에도 공급이 풍부하다고 말하며 현재 양돈업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생산량을 급격히 늘렸다.

돼지고기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소매 시장의 육류 가격은 큰 변화가 없다. 삼겹살은 약 14만-16만 동, 갈비는 kg당 135,000-17만 동, 돼지 다리는 10만-11만 동이다.